삼성물산, 스타트업 6곳 선발…공동 사업화 검증 착수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9 08:52:08
홈플랫폼·로봇·시니어 리빙 등 협업 추진
기술 검증 거쳐 공동 사업화 가능성 모색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스타트업 6곳과 기술 실증에 착수하며 공동 사업화 검증에 나선다.


삼성물산은 지난 8일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026 퓨처스케이프(FutureScape)'의 실증 협업을 위한 킥오프 미팅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 '2026 퓨처스케이프(FutureScape)' 실증 트랙에 선발된 스타트업과 삼성물산 관계자들이 킥오프 미팅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물산 건설부문 제공]



퓨처스케이프는 삼성물산이 서울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기술 검증과 사업 협력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삼성물산은 올해 최종 선발한 스타트업 6곳과 함께 기술 실증과 공동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킥오프 미팅에는 홈플랫폼과 웰니스, 시니어 리빙, 로봇 솔루션, 차세대 에듀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과 삼성물산 관계자들이 참석해 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이번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흙에코 ▲르몽 ▲인부스 ▲디버 ▲씨플레이아이 ▲팀엘리시움 등이다.

삼성물산은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하는 데모데이(Demo Day)를 오는 10월 개최할 예정이다. 선발 기업에는 공동 기술 개발, 사업 협력 기회를 제공하고,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네이버, 메가존 등의 클라우드 바우처와 최대 5000만원 규모의 사업화 지원금도 제공한다.

형시원 삼성물산 DxP사업전략팀장(상무)은 "이번 킥오프 미팅은 스타트업과 본격적인 협력을 시작하는 출발점"이라며 "기술 실증을 통해 기존 사업의 혁신을 추진하고 장기적으로 공동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퓨처스케이프를 통해 총 21개 스타트업을 선발했으며, 전략적 시너지가 확인된 기업과는 공동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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