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 게임X' 전채영 PD "첫 촬영부터 예측 불가" 시리즈 통합 서바이벌 자신감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6-30 10:53:48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X’의 전채영 PD가 첫 촬영부터 예상을 뛰어넘는 전개가 이어졌다며 역대 가장 치열한 시즌을 자신했다.

 

▲'피의 게임X'. [사진=웨이브]

 

오는 7월 3일 오전 11시 공개되는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X’는 극한의 두뇌전과 피지컬 대결을 결합한 생존 서바이벌 예능이다. 기존 시리즈 참가자들은 물론 새로운 플레이어들까지 한자리에 모여 팀 대항전으로 승부를 펼친다.

 

시즌1의 이상민, 정근우, 박지민, 이태균과 시즌2의 하승진, 현성주, 윤비, 이진형, 시즌3의 홍진호, 서출구, 최혜선, 허성범은 각각 P1·P2·P3 팀을 구성해 다시 맞붙는다. 여기에 김경훈, 김유현, 김남희, 강지후가 챌린저 팀으로, 곽범, 이관희, 신승용, 최연청이 루키 팀으로 합류해 새로운 긴장감을 더한다.

 

공개를 앞두고 진행된 서면 인터뷰에서 전채영 PD는 이번 시즌의 기획 의도를 직접 설명했다. 그는 시즌명 'X'에 대해 "기존 시즌 주역들이 한 공간에서 경쟁하는 크로스오버의 의미를 담았다"며 "동시에 승부의 결과를 누구도 예상할 수 없는 미지수라는 의미도 함께 담고 있다"고 밝혔다.

 

세 시즌의 출연자들을 한 작품에 모은 배경도 소개했다. 전 PD는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각 시즌이 하나의 세계처럼 존재한다면 모두가 만나는 순간도 흥미롭겠다는 생각이 출발점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순히 재출연에 그치지 않고 시즌별 자존심이 정면으로 부딪힐 수 있도록 팀 대결 방식을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시즌만의 차별점으로는 빠른 전개를 꼽았다. 전 PD는 "보통 서바이벌은 서로를 파악하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이번에는 이미 상대의 플레이 스타일과 성향을 잘 아는 인물들이 모였다"며 "초반부터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며 인물 간 관계성과 심리전이 더욱 강하게 드러난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장의 분위기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촬영 첫날부터 예상하지 못했던 변수들이 연이어 발생해 제작진조차 상황을 따라가기 쉽지 않을 정도였다"며 "기존 시즌에서 이어진 관계들이 충돌하면서 더욱 강렬한 서사가 만들어졌다"고 전했다.

 

한편 '피의 게임X'는 시리즈를 대표하는 플레이어들과 새로운 도전자들이 함께하는 팀 서바이벌로 기획돼 방송 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과연 기존에 '피의 게임' 시리즈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여준 출연자들과 뉴페이스들이 팀을 이뤄 어떤 배신과 연합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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