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스카웃', 탈락 없다더니 왜 탈락자 발생했나? '멘붕 사태'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6 13:50:37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성장형 음악 프로젝트 ‘THE SCOUT : 다시 태어나는 별’이 본격적인 팀 경쟁 체제에 돌입했다. 

 

▲'더 스카웃'. [사진=ENA]

 

15일 방송된 ENA '더 스카웃’ 2회에서는 ‘스카웃 스테이지’를 통과한 참가자들이 이승철, 김재중, 웬디, 영케이 팀으로 나뉘는 과정이 공개됐다. 각 마스터는 자신만의 음악 색깔과 가능성을 가진 참가자들을 데려오기 위해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내며 뜨거운 팀 매칭 전쟁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참가자들의 개성이 더욱 뚜렷하게 드러났다. 먼저 조윤찬은 우즈의 ‘시네마’를 선곡해 강렬한 록 감성과 폭발적인 무대 장악력을 보여줬다. Young K는 “자신의 무대에 완전히 몰입할 줄 아는 참가자”라고 극찬했고, 김재중 역시 “오랜 시간 음악을 해온 사람 같은 분위기가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제빈은 안정적인 보컬과 부드러운 이미지로 마스터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승철은 “내 음악 스타일과는 정반대라 더 끌린다”며 관심을 드러냈고, 양태선에게는 곡 선택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이 이어졌다. 영케이는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곡을 해야 강점이 산다”고 냉철하게 평가했다.

 

‘모창 콘텐츠’로 이름을 알린 진현준은 뛰어난 표현력을 보여줬지만, 김재중은 “이제는 자기만의 색깔을 더 만들어야 할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ATBO 출신 김연규는 라이즈의 ‘Get A Guitar’로 무대를 꾸몄고, 자연스러운 매력을 보여줬지만 스타성 면에서 아쉽다는 평가도 받았다.

 

참가자들의 성장 과정도 눈길을 끌었다. 박민석은 무려 15kg 감량 후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고, 이승철은 “약속을 지킨 모습이 대견하다”며 흐뭇한 반응을 보였다. 이후 박민석은 크러시의 ‘나빠’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소화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뮤지컬 배우 출신 최하람은 피아노 연주와 함께 무대를 선보였지만 발성과 표현 방식에 대한 혹평을 받으며 결국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Young K는 마지막 선택 순간 “한 번 더 성장 가능성을 보고 싶다”며 최하람을 팀으로 영입해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화제의 참가자 김윤수는 이소라의 ‘나를 사랑하지 않는 그대에게’를 선곡해 깊은 감성 무대를 완성했다. 김재중은 “남성 보컬이 표현하기 쉽지 않은 스타일인데 정말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고, Young K 역시 “가능성이 굉장히 크게 느껴진다”고 호평했다.

 

반면 사전 투표 1위를 기록했던 김유신은 기대에 비해 다소 아쉬운 무대를 보여줬다. 이승철은 “더 잘 어울리는 노래가 있었을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고, 영케이 또한 자신감 부족을 지적했다. 마지막 무대에 오른 이재혁은 하현우의 ‘돌덩이’에 도전했지만, 고음 구간에서 흔들리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 본격적인 팀 매칭이 진행됐다. 영케이는 이진을 가장 먼저 선택했고, 웬디는 이산을 데려갔다. 김재중은 권의빈을 선택했으며, 이승철은 박준성을 향한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여러 마스터의 선택을 받은 박준성은 최종적으로 이승철 팀행을 택했고, 이승철은 환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또 영케이의 선택을 받은 이제빈이 김재중 팀을 선택하며 반전도 나왔다. 이어 웬디는 조용환과 박민석, 차솔빈을 영입했고, Y영케이는 김유신과 진현준, 최하람을 팀에 합류시켰다. 김재중은 조윤찬과 김윤수를 데려가며 팀 구성을 마무리했다.

 

최종 탈락자는 이재혁으로 결정됐다. 양태선, 김동원, 김연규는 자동으로 이승철 팀에 합류하며 최종 16인 체제가 완성됐다. 이후 참가자들은 ‘리메이크 마이 셀프’ 미션을 통해 기존 곡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는 새로운 도전에 돌입했다.

 

한편, '더 스카웃'은 페루 출신 어머니를 둔 덕에 남미에서 화제를 모으며 프로그램의 글로벌 화제성을 견인했다. 이를 통해 '더 스카웃'은 프로그램 포맷 수출과 해외 팬미팅 문의까지 이어지며 글로벌로의 확장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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