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H-Safe 데모데이’ 개최…스타트업 12곳 참여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9 10:47:08
안전 혁신기술 현장 적용 성과 공유
AI·VR 기반 안전기술 사업화 지원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현대건설이 건설안전 분야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안전 혁신기술의 현장 적용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8일 서울 마포구 스타트업 벤처 캠퍼스 서울(SVC Seoul)에서 '2026 H-Safe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 ‘2026 H-Safe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 주관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제공]


 
이번 행사는 건설 현장 안전문화 확산과 안전 혁신기술의 현장 적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월 '2026 H-Safe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를 통해 선발한 스타트업과 기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참여 기업 등 총 12개사가 참가해 기술과 협업 성과를 소개했다.

행사에는 현대건설 임직원을 비롯해 서울경제진흥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벤처캐피털(VC), 액셀러레이터(AC) 등 약 150명이 참석해 건설안전 분야 혁신기술과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H-Safe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 건설사가 함께 건설안전 분야 혁신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생성형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확장현실(XR), 안전교육 플랫폼 등 건설안전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기술 검증과 사업화를 지원한다.

이번 데모데이에서는 안전혁신기술과 안전장비, 안전문화, 보건·환경 분야를 중심으로 기업설명(IR) 발표와 현대건설 협업 사례가 소개됐다. 행사장에는 참여기업 전시부스와 비즈니스 미팅도 마련됐다. 

 

▲ ‘2026 H-Safe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 참가 기업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제공]

 


참여 기업은 ▲크랩스 ▲무아브모션 ▲엔키아 ▲건설파트너 ▲비욘드알 ▲휴먼앤스페이스 ▲거비메타 ▲성웅피앤씨 ▲새임 ▲씨테크솔루션 ▲스위트앤데이터 ▲실리콘큐브 등 12개사다.

앞서 현대건설은 올해 1월 서울경제진흥원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건설안전 혁신기업 발굴 및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건설은 공모전 기획과 운영을 맡고 참여기관은 사업화와 후속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데모데이는 건설안전 분야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협업 성과를 공유하고 건설업계와 창업 생태계가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우수 스타트업과의 기술 검증과 현장 적용을 확대해 건설안전 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최근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 '힐스테이트 아카데미'를 신설하고 건설 시공과 안전, 품질관리, 스마트건설 기술 교육을 통해 미래 건설 인재 양성에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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