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건강채움NH암종신보험’ 출시…암 진단금 받고 사망보장도 유지

박선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10-01 14:39:29
일반암 진단 시 가입금액 100% 선지급…이후 사망보험금 100% 보장
유방암·전립선암·소액암까지 보장…암 진단 땐 남은 보험료 납입 면제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NH농협생명이 암 진단 때 보험금을 미리 지급하면서 이후 사망보장도 이어가는 종신보험을 내놨다. 치료비와 생활자금이 필요한 시기에 보험금을 먼저 활용하고, 암 진단 이후에도 가족을 위한 사망보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NH농협생명은 1일 ‘건강채움NH암종신보험(해약환급금일부지급형, 무배당)’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 [이미지=NH농협생명 제공]


이 상품은 사망 시 주계약 가입금액의 150%를 사망보험금으로 지급한다. 보험기간 중 일반암을 진단받으면 주계약 가입금액의 100%에 해당하는 선지급보험금을 지급한다. 가입자는 이를 암 치료비나 치료 기간 중 필요한 생활자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징은 암 진단보험금을 먼저 받은 뒤에도 사망보장이 이어진다는 점이다. 일반암 진단으로 선지급보험금을 받은 가입자는 이후 ‘리필사망보험금’을 통해 사망 시 주계약 가입금액의 100%를 보장받는다. 앞서 받은 선지급보험금까지 합하면 총 지급액은 가입금액의 200%에 해당한다.

예컨대 주계약 가입금액이 1억원이라면 일반암 진단 때 1억원을 먼저 받고, 이후 사망할 경우 1억원을 추가로 받는 구조다. 다만 일반암 진단 없이 사망하면 주계약 가입금액의 150%가 사망보험금으로 지급된다.

보장 범위도 넓혔다. 의무적으로 부가되는 ‘추가보장특약(무배당)_W’를 통해 유방암과 전립선암 진단 시 특약 가입금액의 50%, 소액암은 10%를 각각 보장한다.

보험료 납입기간 중 일반암 진단을 받으면 이후 보험료 납입도 면제된다. 반대로 납입기간 동안 일반암 진단을 받지 않은 가입자에게는 ‘건강축하보너스’를 적립한다. 적립된 보너스는 전부 또는 일부를 인출할 수 있다.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선택지도 마련했다. ‘노후자금설계전환특약Ⅱ(무배당)’을 이용하면 해약환급금을 노후자금으로 전환해 활용할 수 있다.

가입 연령은 일반가입의 경우 만 15세부터, 간편가입은 20세부터다. 가입 조건에 따라 최대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료 납입기간은 10년납과 15년납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신명용 NH농협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종신보험은 예기치 못한 사망에 대비해 가족의 경제적 안정을 지키기 위한 상품”이라며 “암 진단 시 필요한 자금으로 활용하면서도 사망보장을 다시 채워 종신보험 본연의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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