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건설현장 폭염 대응 나서…한화 건설부문과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3 09:28:41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칠성음료가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 지원에 나섰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12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한화 건설부문 원당 1구역 주택재개발 현장에서 한화 건설부문과 공동으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 [사진=롯데칠성음료]

 

이번 캠페인은 혹서기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고,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직접 체험하도록 해 폭염 대응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이날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을 중심으로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주요 수칙은 ▲시원하고 깨끗한 물 충분히 제공 ▲에어컨·선풍기 등 냉방장치 및 그늘막 설치 ▲체감온도 33℃ 이상 작업 시 매 2시간 이내 20분 이상 휴식 ▲냉각의류·냉각조끼 등 개인 보냉장구 지급 ▲온열질환자 또는 의심자 발생 시 즉시 119 신고 등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현장에 캠페인 부스를 마련하고 약 300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진행했다.

 

근로자들에게 게토레이와 아이시스 생수, 이온분말 등 수분 보충 음료를 비롯해 쿨타월, 아이스 쿨팩, 쿨링 패치 등 예방 물품을 제공했다. 폭염 속 근로자들의 충분한 수분 섭취와 체온 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플링코 게임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공을 떨어뜨려 경로에 따라 결과가 결정되는 방식의 게임을 통해 근로자들이 폭염 상황에서 필요한 안전수칙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게임을 통해 충분한 수분 보충과 휴식, 작업시간 조정 등 폭염 단계별 대응요령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며 안전수칙의 현장 실천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화 건설부문 역시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을 중심으로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근로자들의 충분한 휴식과 수분 보충을 지원하는 등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폭염이 이어지는 시기에는 작업환경을 사전에 점검하고 근로자들이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원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가 최근 발행한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감축한 온실가스 배출량은 약 6400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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