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압구정 재건축에 ‘스파 록시땅’…호텔급 웰니스 도입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10-06 09:39:57
2·3·5구역 커뮤니티에 전문 테라피·아로마 바스 적용
디에이치 방배에는 입주민 전용 웰컴키트 선봬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현대건설이 압구정 재건축 단지에 글로벌 스파 브랜드 ‘스파 록시땅(Spa L’Occitane En Provence)’을 들인다. 단지 커뮤니티에 전문 스파 서비스를 접목해 하이엔드 주거 서비스 차별화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현대건설은 스파 록시땅과 협업해 압구정 2·3·5구역 재건축 사업의 커뮤니티 시설에 프리미엄 스파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 

 

▲ 디에이치-록시땅 콜라보 굿즈 [이미지=현대건설]

 


회사 측에 따르면 국내 건설사가 글로벌 럭셔리 호텔 스파 브랜드를 주거단지 커뮤니티에 적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파 록시땅은 프랑스 프로방스를 기반으로 한 록시땅의 스파 브랜드로 세계 각국의 고급 호텔과 리조트에서 운영되고 있다. 자연 유래 성분을 활용한 아로마 테라피와 맞춤형 트리트먼트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세계 스파 업계를 대상으로 하는 ‘월드 스파 어워즈(World Spa Awards)’에서는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세계 최고 스파 브랜드로 선정됐다.

현대건설은 압구정 2·3·5구역 커뮤니티 시설에 전문 테라피스트의 맞춤형 트리트먼트 프로그램과 천연 원료 기반 아로마 바스·뷰티 케어 서비스, 프라이빗 라운지형 휴식 공간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 압구정 2구역 ‘스파 록시땅’ 라운지 [사진=현대건설]


입주민이 단지 밖으로 이동하지 않고 커뮤니티 시설에서 스파와 휴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과 운영 프로그램을 함께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현대건설은 스파 록시땅과 디에이치 입주민을 위한 전용 웰컴키트도 제작했다. 해당 제품은 지난달 입주한 ‘디에이치 방배’ 입주민에게 먼저 제공됐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주거 공간은 더 이상 단순히 머무는 공간이 아닌 삶의 질과 휴식, 건강, 개인의 가치를 실현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해 차별화된 주거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지난해 압구정2구역에 이어 올해 압구정3·5구역 시공권까지 확보하며 압구정 재건축 3개 구역을 연달아 수주했다. 

 

 

  • AI로 만든 정보, 진짜일까요? 공유 전 한 번 더 확인하세요.
  • 정보의 격차 없이,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닿을 수 있도록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우리銀, 장학생 50명 진로 설계 지원…예체능 멘토링·AI 앱 개발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우리은행이 예체능·IT 분야 장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과 실무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재능개발비 지원에 분야별 멘토링과 AI 활용 교육을 결합해 미래세대의 성장을 돕는다는 취지다.우리은행은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음악·미술·체육·IT 분야 장학생 50명이 참여한 우리 꿈.꾸.당(堂) 3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우리 꿈.꾸

2

삼성액티브운용, KoAct 미국나스닥성장기업액티브 1개월 수익률 1위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의 ‘KoAct 미국나스닥성장기업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인공지능(AI) 산업 변화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며 나스닥 지수 추종 ETF 가운데 최근 1개월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KoAct 미국나스닥성장기업액티브 ETF의 최근 1개월 수익률이 10.96%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연초

3

성동구, 내년 생활임금 1만 2757원 확정…최저임금보다 2057원↑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서울 성동구가 2027년 생활임금을 올해보다 5.2% 오른 시급 1만 2757원으로 확정했다. 구와 산하기관 소속 근로자 등 약 1280명이 적용 대상이다.성동구는 지난달 29일 ‘성동구 생활임금위원회’를 열고 지역 경제 상황과 구 재정 여건, 서울시와 다른 자치구의 생활임금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내년도 생활임금을 결정했다고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