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AI 오디오 전문 기업 수퍼톤에 40억 투자

이석호 / 기사승인 : 2021-02-25 09:56:51
AI 기술 글로벌화 및 미디어 콘텐츠 제작 가속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빅히트가 인공지능(AI) 오디오 전문기업에 40억 원을 투자했다.

수퍼톤(대표 이교구)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장 방시혁, 이하 빅히트)로부터 4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CI


수퍼톤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온라인 미디어 콘텐츠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상황"이라며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관련 기술을 더욱 향상시키고, 그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미디어 콘텐츠 제작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수퍼톤은 세계 최고 수준의 AI 기반 가창·음성 합성 기술과 실시간 음성 향상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CJ ENM과 협업으로 진행했던 ‘AI 음악 프로젝트 – 다시 한번’, SBS와 협업으로 진행했던 ‘AI vs 인간’ 등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적 기술로 대중에게 큰 감동을 전달할 수 있었다는 호평을 얻었다. 이와 함께 AI와 인간이 공존하게 될 미래에 대한 고민에 도움이 될 만한 예를 제시했다는 평을 듣기도 했다.

 

▲ 수퍼톤 CI


이교구 수퍼톤 대표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선도하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 파트너십을 맺게 돼 기쁘다”며 “빅히트와 협력을 바탕으로 수퍼톤이 보유한 AI 기술의 글로벌화에 가속도를 내고, 나아가 전 세계 디지털 콘텐츠 프로덕션 시장에서 국내 기업이 기술적 우위를 유지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지원 빅히트 HQ CEO는 “강력한 IP를 보유한 빅히트와 기술력을 가진 수퍼톤이 함께 만들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양사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IP와 기술의 단순 융합을 넘어 팬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할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 제작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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