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소상공인 맞춤형 작업복 지원 '한땀' 2기 모집…전국 최대 10곳 선발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8-03 09:04:44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무신사가 소상공인의 근무환경 개선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 '한땀' 2기 운영에 나선다.

 

무신사는 업종별 업무 특성과 근무 환경에 맞는 워크웨어가 필요한 전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땀' 프로젝트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 [사진=무신사]

 

'한땀' 프로젝트는 무신사가 패션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추진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사업장 특성에 맞춘 맞춤형 작업복을 지원해 보다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소상공인의 브랜드 정체성 강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무신사는 지난해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1기 사업을 마무리한 데 이어 올해는 운영 체계를 개선했다. 지원 대상을 전국 단위로 확대해 최대 10개 소상공인 사업장을 선정하며, 모집 절차도 1차 서류 심사와 2차 비대면 인터뷰 방식으로 간소화해 참여 접근성을 높였다.

 

최종 선정된 사업장에는 무신사 스탠다드 의류와 잡화를 기반으로 제작한 맞춤형 커스터마이징 워크웨어 세트가 최대 3개 품목까지 제공된다. 기존 사업장 로고나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활용한 디자인은 물론, 별도의 로고가 없는 사업장에는 전문 파트너사와 협업해 신규 브랜드 로고 제작도 지원할 계획이다.

 

무신사는 이와 함께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을 활용해 선정된 소상공인의 워크웨어와 브랜드 스토리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홍보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 제고도 지원할 방침이다.

 

한땀 프로젝트 2기 모집은 오는 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작업복이나 유니폼이 필요한 전국 소상공인은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1차 서류 심사와 2차 비대면 인터뷰를 거쳐 이달 31일 최종 선정 결과가 발표된다.

 

무신사 관계자는 "지난해 한땀 프로젝트를 통해 맞춤형 워크웨어가 근무환경 개선뿐 아니라 브랜드 정체성 강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했다"며 "전국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이번 2기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신사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636억원, 영업이익 19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4.1%, 8.2%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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