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부산 시민에 항공안전 체험교육…“비상상황 대응 직접 배운다”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7 11:48:23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에어부산이 자체 보유한 항공 전문 훈련시설을 부산 시민에게 개방하고 실제 기내 비상상황을 가정한 체험형 항공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에어부산은 지난 14일 부산 강서구 소재 사옥에서 부산시·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하는 항공안전 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부산 시민 21명을 대상으로 항공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 [사진=에어부산]

이번 교육은 시민들이 항공 안전수칙을 직접 배우고 체험하면서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에는 안전훈련 전문 교관이 참여해 실제 기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중심으로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비상구 조작법 △비상탈출 슬라이드 탑승법 등을 직접 체험했다. 

 

에어부산은 2017년 신사옥 준공 당시 국내 LCC 최초로 사옥 내 자체 항공 전문 훈련시설을 구축했다. 현재 기내 모형(Mock-up), 비상탈출 슬라이드, 도어 트레이너, 응급처치 훈련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승무원들의 안전교육과 훈련을 지속하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항공안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비상상황에서 필요한 대응 방법을 직접 익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에어부산이 보유한 전문적인 교육 인프라와 역량을 지역사회와 나누며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올해 2분기 매출 235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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