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한입' 김지유, MC 발탁...풍자와 '처접 전쟁' 예고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6 09:49:10

[메가경제=김지호 기자]최근 예능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김지유가 스튜디오 수제의 웹예능 ‘간절한입’ 새 진행자로 발탁되며 눈길을 끈다.

 

▲'간절한입' 방송 장면. [사진=스튜디오 수제]

 

오는 3월 31일 공개되는 ‘간절한입’은 스케줄을 마친 게스트가 퇴근 직후 억눌러왔던 식욕을 마음껏 해소하며, 가장 먹고 싶었던 메뉴로 보상받는 과정을 담아낸 먹방 토크 콘텐츠다.

 

앞서 이은지가 초대 MC로 활약하며 단 3회 만에 누적 조회수 260만 뷰를 넘기는 등 큰 반응을 얻었지만, 이후 일정 문제로 하차하면서 잠시 재정비 기간을 거쳤다. 제작진은 특유의 개성과 입담으로 주목받고 있는 김지유를 후임 MC로 선택했다.

 

특히 김지유가 단독으로 예능 프로그램 진행을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만큼 기대가 모인다. 특유의 에너지와 캐릭터로 ‘간절한입’을 이끌어갈 김지유가 게스트들과 어떤 유쾌한 먹방 케미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쏠린다.

 

이런 가운데, ‘스튜디오 수제’의 대표작 ‘또간집’의 MC 풍자가 깜짝 출연해 새 MC 김지유의 자질 검증에 나서는 티저를 선보여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풍자는 자신을 제작사인 ‘스튜디오 수제’의 ‘본처’로, 신입 김지유를 ‘첩’으로 비유하며 매운맛 입담을 선보인다고. 또, 풍자는 “사실 제가 점찍어놨던 인물”이라고 강조하며 “그런데 이렇게 또 잡아먹으러 올 줄은 몰랐다. 자라나는 새싹은 밟아놔야 한다”라며 ‘김지유 잡도리’를 예고해 긴장감을 높인다.

 

하지만 김지유는 풍자에게도 지지 않는 패기 넘치는 입담으로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 첫 만남부터 지각해버린 김지유는 풍자가 “정신차려라. 늦은 이유가 뭐냐?”라며 꾸짖자 “숍에서 풍자 언니보다 좀만 더 예쁘게 해달라고 하다가…”라고 능청스레 응수해 압도적 티키타카를 선보인다. 이어 “글러먹었다. 앞으로 게스트를 이겨먹을 거냐?”라는 풍자의 물음에, 김지유는 냉큼 “이겨먹고 싶다”고 받아쳐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풍자가 “단독 MC로 저자세를 지켜야 한다”는 말에 김지유는 턱을 책상에 붙이는 몸개그를 선보이는가 하면, “내 뒤에 (‘스튜디오 수제’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 125만 명이 안 보이냐?”는 풍자의 말에는 다급히 자리에서 일어나 “안녕하십니까!”라며 보이지 않는 구독자들에게 90도 인사하며 새 MC로 기강 잡힌 모습을 보여준다. 

 

대환장 케미 속 서로 다른 두 MC의 서열 정리가 쐐기를 박는다. 풍자는 김지유를 '첩'과 '후궁'으로 명명하며 ‘본처’로서의 위엄을 드러내면서도 "첩이 아들을 낳으면 모든 게 끝"이라며 흥행에 대한 압박 섞인 농담을 던졌다. 이에 김지유는 "품을 자신이 있다"는 파격적인 답변으로 맞받아치며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또한 김지유는 "기존 구독자분들이 저를 보고 '왜?'라는 의구심을 갖지 않도록 두 배로 잘해야겠다는 부담감이 있다"고 털어놓으면서도, "직접 준비해 온 비장의 카드가 있다"며 ‘간절한입’ 새 MC로서의 강한 자신감을 뽐낸다. 그런가 하면, 김지유는 ‘간절한입’의 간절한 게스트로 평소 팬심을 드러내 온 “가수 우즈(WOODZ)를 만나고 싶다”며 사심 섞인 바람을 전한다. 과연 김지유의 간절한 소망이 31일(화) 공개될 ‘간절한입’에서 이루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제작사 ‘스튜디오 수제’는 인기 웹예능 ‘와썹맨’, ‘네고왕’ 등을 직접 기획, 연출한 제작진들이 모여 설립한 오리지널 콘텐츠 스튜디오로, 대표작으로는 ‘또간집’, ‘아침먹고 가’, ‘탐욕의 장바구니’ 등이 있으며 동명의 유튜브 채널에 125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며 탄탄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스트릿우먼파이터 등으로 잘 알려진 댄서 모니카의 유치원 학예회 무대 도전기를 다룬 ‘호랑이쌤’ 등 유튜브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다양한 포맷의 IP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요즘 대세’ 김지유의 첫 단독 MC 활약으로 기대를 모으는 ‘식욕 봉인해제 먹방 토크쇼’인 웹예능 ‘간절한입’은 오는 31일(화) 저녁 6시 30분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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