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실리콘, ‘인-코스메틱스 글로벌 2026’ 참가…유럽 시장 공략 본격화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3 09:33:04

[메가경제=심영범 기자]KCC실리콘이 유럽 화장품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KCC실리콘은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프랑스 파리 엑스포 포르트 드 베르사유에서 열리는 ‘인-코스메틱스 글로벌 2026(In-cosmetics global 2026)’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 [사진=KCC실리콘]

 

‘인-코스메틱스 글로벌’은 유럽 최대 규모의 퍼스널케어 원료 전문 전시회로, 전 세계 화장품 원료 기업과 브랜드, 연구개발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핵심 산업 플랫폼이다. 매년 100여 개국에서 수천 개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가해 최신 기술과 시장 트렌드를 공유한다.

 

최근 유럽 화장품 시장은 지속가능성, 클린 뷰티, 바이오 기반 원료, 피부 장벽 강화, 프리미엄 제형 기술 등을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미세플라스틱 규제 강화와 탄소 저감 요구 확대에 따라 친환경 설계 및 생분해성 소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동시에 고기능성과 감각적 사용감을 동시에 충족하는 원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스킨케어와 메이크업의 경계가 흐려지는 ‘하이브리드 제품’ 트렌드 역시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부드러운 발림성과 우수한 확산성, 제형 안정성을 제공하는 실리콘 기반 원료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KCC실리콘은 이번 전시에서 감각적 사용감과 기능성을 동시에 갖춘 실리콘 기반 뷰티 소재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부스에서는 화장품 제형 데모 시연과 기술 상담을 진행하며, 글로벌 브랜드 및 유럽 바이어와의 협력 확대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KCC실리콘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친환경·고기능 원료와 차별화된 기술력을 유럽 시장에 적극 소개할 계획”이라며 “지속가능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요구하는 시장 변화에 대응해 현지 고객과의 기술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사업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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