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여왕' 김온아, 갑작스런 투수 발탁 왜? 눈 떠보니 만루 상황 '아찔'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9 10:27:44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채널A ‘야구여왕’의 ‘핸드볼 레전드’ 김온아가 위기를 맞은 ‘블랙퀸즈’를 구하기 위해 처음으로 마운드에 정식 등판한다. 

 

▲'야구여왕'. [사진=채널A]

 

9일(오늘) 밤 10시 방송되는 채널A 스포츠 예능 ‘야구여왕’ 3회에서는 레전드 여자 선출 15인이 야구로 뭉친 ‘블랙퀸즈’가 ‘경찰청 여자 야구단’과의 첫 정식 경기를 치르는 숨 막히는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경기가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선발 투수인 ‘배드민턴 출신’ 장수영은 마운드를 내려오게 된다. 이후 두 번째 투수가 투입되지만, 제구력 난조로 인해 다시 교체된다. 추신수 감독과 이대형·윤석민 코치는 신중한 논의 끝에 2008 베이징올림픽 핸드볼 동메달리스트이자 블랙퀸즈의 주장 김온아를 세 번째 투수로 기용하는데, 김온아는 외야수로 뛰다가 ‘눈 떠보니 만루’인 위급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르게 되자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이에 덕아웃에 있는 선수들은 “캡틴, 보여줘!”라며 그를 열심히 응원하고, 박재홍 해설위원은 “아무래도 깜짝 등판이라 영점 잡기가 어려울 수도 있다”며 김온아의 첫 등판을 걱정한다. 

 

‘1사 만루’인 상황 속 김온아는 큰 압박감을 느낄 법한 데도, “누군가가 이 상황을 마무리해야 한다면 제가 책임지겠다”는 속내를 털어놓는다. 뒤이어 연습 투구에 들어간 그는 포수 신소정과 완벽한 ‘배터리 호흡’을 선보여 블랙퀸즈의 사기를 끌어올린다. 윤석민 코치는 “온아는 공이 커터(타자 앞에서 바깥쪽으로 휘는 변화구성 구종)라, 제구만 되면 엄청 매력 있는 투수”라며 기대감을 보인다. 입단 테스트 당시 시속 100km의 공을 던지며 ‘투수 유망주’로 화제를 모았던 김온아가 첫 정식 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블랙퀸즈의 ‘소방수’ 역할을 제대로 해낼 수 있을지 궁금증이 쏠린다. 

 

한편 채널A ‘야구여왕’은 각기 다른 종목에서 ‘스포츠 레전드’로 활약한 여자 선출 15인이 국내 50번째 여자 야구팀 ‘블랙퀸즈’를 결성해 ‘여자 야구 전국대회 우승’을 목표로 성장해나가는 스포츠 버라이어티. 방송 첫 주부터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 11월 4주 차 TV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 5위, 화요일 TV 비드라마 화제성 1위, 넷플릭스-웨이브-티빙-쿠팡플레이 OTT 순위 최상위권을 싹쓸이하며 대한민국 여자 야구의 새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채널A ‘야구여왕’ 3회는 9일(오늘) 밤 10시 방송된다. 


  • AI로 만든 정보, 진짜일까요? 공유 전 한 번 더 확인하세요.
  • 정보의 격차 없이,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닿을 수 있도록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최태원, SK㈜ 지분 2.3% 판다…업계 "9440억원 규모 재산분할 재원 마련 이해"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지급할 9440억원 규모의 재산분할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SK㈜ 지분 일부를 매각한다. 매각 이후에도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의결권 지분율은 30%를 웃돌아 그룹 경영권에는 변화가 없을 전망이다. 2일 SK에 따르면 최 회장은 보유 중인 SK그룹 지주사인 SK㈜ 주식 165만392

2

선정환 서울시의원, 창신동 ‘여담재 현장 점검’…주민 위한 공간 활용방안 모색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선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종로구 제2선거구)은 지난 1일 종로구 창신동의 옛 서울여담재를 방문해 시설을 살피고 주민을 위한 활용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종로구 이준형 부구청장과 서울시·종로구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여담재는 여성역사 자료와 도서를 열람하고 전시·문화활동을 진행하던 공간으로, 2023년 1

3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국립오페라단 '컴백'…3년 만에 이사장 재임명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국립오페라단 이사장으로 3년 만에 복귀했다. 첫 임기를 마친 뒤 다시 같은 자리에 오르면서 국립오페라단과의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을 국립오페라단 이사장으로 임명했다. 임기는 2029년 9월 30일까지 3년이다. 국립오페라단 이사장은 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