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블리, 중동 매출 600% 증가… 글로벌 확장 본격화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2-12 10:39:47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부건코스메틱의 코스메틱 브랜드 블리블리(VELY VELY)가 2025년 중동 매출이 2024년 대비 약 600% 증가하며 현지 시장에서 확장 국면에 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 사진: 블리블리 제공


이번 성과는 중동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부티카(Boutiqaat)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본격화됐다. 단순 입점을 넘어 집중적인 영업 활동과 현지 맞춤형 콘텐츠 확산, 플랫폼 내 브랜딩 강화 전략을 병행하며 매출 성장을 이끌어냈다는 설명이다.

특히 ‘콜라겐 선세럼’은 코리아타운 전체 1위 품목에 오르며 대표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K-뷰티 선케어 기술력에 콜라겐 스킨케어 콘셉트를 결합한 차별화 전략이 중동 소비자 수요와 맞물리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온라인 기반 성과를 토대로 블리블리는 올해 1월 두바이 Zabeel House Hotel(The Greens)에서 열린 ‘K-Beauty Glow Night in Dubai 2026’에 참가하며 현지 확장 전략을 이어갔다. 해당 행사는 글로벌 플랫폼 KELPH와 사우디아라비아 리테일 체인 화이츠(Whites)가 공동 주관한 인플루언서 네트워킹 행사로, 중동 주요 인플루언서 및 유통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블리블리는 행사 현장에서 브랜드 체험존을 운영하며 인플루언서 콘텐츠 확산, 현지 바이어 미팅, 오프라인 유통 채널 확대를 동시에 추진했다. 팝업 및 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B2C 플랫폼 전반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확산되고 있으며, 중동 주요 스토어 및 뷰티 전문 유통 채널과의 추가 협업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브랜드 관계자는 “두바이 행사를 통해 블리블리의 브랜드 파워와 제품 경쟁력을 현지 시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미 중동에서 검증된 성장 흐름을 바탕으로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중동을 전략 거점으로 삼아 글로벌 K-뷰티 대표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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