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플랙스 주총, 영업이익 47.9억원 승인...소액주주 주주제안 대승적 수용

전창민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1 14:02:01
지난해 매출액 2075억원, 영업이익 47.9억원, 순이익 13.5억원
상근감사에 소액주주 주주제안으로 추천한 구희찬 후보 선임
티플랙스 “소액주주의 사실무근, 명예훼손 등은 엄정대처 예정”
▲티플랙스 제 33기 정기주주총회가 3월 31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스테인리스 가공 전문기업 티플랙스가 제3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매출액 2075억원, 영업이익 47.9억원, 순이익 13.5억원을 내용으로 한 재무제표 승인의 건 등 5개의 의안을 의결했다.


티플랙스는 3월 31일 안산시 단원구 엠티브이로 본사 회의실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의 건, 상근감사 선임의 건, 이사보수한도 승인의 건, 감사보수 지급한도 승인의 건, 임원보수규정 신설 승인의 건 등 5개 항을 의결 처리했다.

재무제표 승인의 건에서 이익잉여금처분으로 현금배당 25원을 승인했고, 상근감사는 구희찬 후보가 선임됐다. 이사보수한도 승인의 건은 회사 측 원안대로 승인됐지만 감사보수 지급한도 승인의 건, 임원보수규정 신설 승인의 건은 각각 부결됐다.

티플랙스의 이번 정기주총은 소액주주 대표들이 제안한 상임감사 선임 및 현금 배당 100원, 임원보수규정 신설 등의 주주제안 의결을 받아들여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됐다.

그러나 이번 주주총회 준비과정에서 일부 소액주주 대표들이 의결권을 수집하면서 다소 불확실한 정보를 제공하여 어수선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에 대해 티플랙스 측은 “이번 주총에서 이런저런 억측이 제기되어 유감이다”면서 “마치 회사가 내부거래를 통해 회사의 부가 일부 대주주에게 유출되는 정황이 많다는 주장은 사실무근이고, 허위 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등에 대해 엄정하게 대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회사 측에서 소액주주들의 주주권 행사를 방해하는 듯한 억측이 있었다”면서 “티플랙스는 이번에 소액주주의 안건 상정에 대해 대승적 차원에서 모든 안건 상정을 받아들여 주총 회의에 모두 상정했고 소액주주 측의 의결권 행사 방식에 대해서도 적극 수용했다”고 전했다.

특히 “주주제안을 통해 감사에 선임된 구희찬 감사에게 예전에 회사 경영진이 횡포를 부렸다는 주장은 명확한 근거 없는 주장일 뿐”이라며 “이번에 구희찬 후보자가 감사로 의결한 결정에 대해서는 주주들의 뜻이라고 생각하고 존중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티플랙스는 앞으로도 모든 주주들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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