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매출 60배 올라…비디비치, 일본 오프라인 169곳 공략 승부수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4 14:00:08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신세계인터내셔날의 토탈 뷰티 브랜드 비디비치가 일본 주요 뷰티 유통 채널에 대규모 입점하며 오프라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비디비치는 이달부터 로프트, 플라자, 앳코스메 등 일본 대표 버라이어티숍 3개 채널 내 169개 매장에 순차적으로 입점한다고 14일 밝혔다. 

 

▲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이번 오프라인 확장은 일본 시장에서 확인된 높은 수요를 기반으로 한 전략적 결정이다. 비디비치의 올해 1분기 일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배 증가했으며, 이커머스 플랫폼 큐텐 내 매출도 같은 기간 50배 이상 늘었다.

 

이 같은 성장세는 리브랜딩을 통한 제품 경쟁력 강화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비디비치는 지난해 ‘코어 펩타이드 부스터’를 핵심으로 스킨케어 기능을 강화한 브랜드로 재정비했으며, 스킨케어 기능성과 메이크업 효과를 결합한 제품 전략이 차별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블랙 퍼펙션 커버 핏 쿠션(블랙 쿠션)’은 스킨케어 성분을 77% 함유한 고기능성 제품으로 일본 시장에서 높은 판매율을 기록 중이다. 최근 일본 메이크업 아티스트 오다기리 히로와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화제를 모았으며, 큐텐 ‘메가와리’ 행사에서는 쿠션 부문 1위를 기록다.

 

회사 관계자는 “온·오프라인 전반에서 고객 경험을 강화하고 브랜드 품질과 가치를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며 “일시적 인기를 넘어 일본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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