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제약·바이오 스타트업 키운다”…창업스쿨 공모전 개최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11-01 14:34:38
12월 15일까지 응모 접수

대웅제약은 ‘이노베어 창업스쿨 공모전’을 개최하고 다음 달 15일까지 응모를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대웅제약은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역량을 가진 연구자 또는 기업가를 선발하고 사업화 노하우를 전수해 창업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기술이전 또는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하거나 창업 초기에 드는 초기비용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 이노베어 창업스쿨 공모전 포스터 [대웅제약 제공]

 

모집 대상은 관심 기술 6개 분야다. ▲세포·유전자 치료제 ▲항암·자가면역·섬유증질환 합성신약 파이프라인 및 플랫폼 기술 ▲신규 모달리티 신약 ▲약물 전달 플랫폼 ▲디지털 치료제 ▲줄기세포 플랫폼이다.

위 분야에 해당하는 기술‧역량을 보유한 연구자 또는 기업가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다만 동일하거나 유사한 내용으로 다른 기업·기관으로부터 이미 지원을 받고 있는 연구는 선정에서 제외된다.

공모전에 응모하려면 대웅제약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사업계획서를 작성한 뒤 지원 분야를 선택해 내달 15일 18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분야는 총 3가지로 대웅제약의 창업 지원을 통해 1년 내 법인 설립을 목표하는 ‘예비창업 패키지’와 공동 연구개발(R&D) 및 기술이전만을 희망하는 경우 ‘씨앗 패키지’, 창업 3년 이내 스타트업에 시드투자를 지원하는 ‘초기투자 패키지’ 등이 준비돼 있다.

대웅제약은 서류심사와 비대면 1차 평가, 대면 발표평가를 거쳐 내년 1월 최종 선정 대상자를 발표한다. 선정된 개인 혹은 법인은 2022년 2월 이후 계약을 맺고 대웅제약 본사 및 연구소에 입주해 1년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게 된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유망한 기술을 가졌지만 벤처 설립이나 단독 연구에 어려움을 겪는 연구자들,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번뜩이는 사업모델을 갖췄으나 초기자금이 부족했던 기업가들 모두 이번 공모전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은 대웅제약이 주관하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홍릉강소특구, 경남김해강소특구가 협력한다. 공동 액셀러레이터로 데일리파트너스, 스파크랩, 이그나이트, 젠엑시스, 경남벤처투자, 경남벤처파트너스, 히스토리벤처투자가 함께한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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