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기내 반입 금지물품’ 집중 안내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0 16:20:32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가 기내 반입 금지물품에 대한 대국민 안내를 강화하며 여객 불편 최소화에 나섰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9일 오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항공기 탑승 시 반입 금지 물품을 홍보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이번 캠페인은 기내 반입 금지물품 적발로 인한 수속 지연 등 여객 불편을 사전에 방지하고, 안전한 항공여행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우호 공사 항공보안단장과 김희석 서울지방항공청 청장직무대행을 비롯해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국제공항보안,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여객들이 혼동하기 쉬운 기내 반입 금지물품과 위탁 금지물품을 중심으로 안내를 진행했다.

 

항공보안법에 따르면 칼과 가위 등 날카로운 도구와 100ml를 초과하는 용기에 담긴 액체 및 젤류(김치, 장류, 화장품 등)는 기내 반입이 금지되며 위탁 수하물로 처리해야 한다. 반면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는 위탁 수하물로 부칠 수 없어 승객이 직접 소지해야 한다.

 

조우호 항공보안단장은 “기내 반입 금지물품에 대한 사전 점검을 통해 보안검색 소요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며 “안전한 공항 이용을 위해 여객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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