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폭염 취약계층에 ‘시원한 나눔’…커피부터 냉방용품까지 지원 확대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7-31 16:20:49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스타벅스 코리아가 본격적인 폭염 시즌을 맞아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아이스 커피 제공부터 냉방용품 지원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 행보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5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이를 기반으로 취약계층 대상 혹서기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는 지난 30일 이동형 커피 트레일러 ‘스:벅차’와 함께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냉풍기와 냉감이불 등 냉방용품을 전달했다. 복지관 이용자와 가족들에게는 아이스 음료와 쿠키 각각 250개를 제공하며 무더위 속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앞서 스타벅스는 7월 한 달간 ‘스:벅차’를 활용해 지역사회 곳곳을 찾아가는 여름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폭염 속에서도 현장을 지키는 이웃과 근무자들에게 시원한 커피를 제공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다는 취지다.

 

지난 9일에는 전북 고창군 해들녘영농조합법인과 함께 고구마 농가를 찾아 커피를 제공하고, 커피박을 활용한 친환경 퇴비 1만여 포대를 지원했다. 이어 초복을 앞둔 14일에는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커피와 삼계탕, 수박 등을 전달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했다.

 

또한 22일과 23일에는 부산과 경기도 소재 협력사 물류센터를 방문해 폭염 속 업무를 이어가는 현장 구성원들에게 커피를 제공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스:벅차’는 스타벅스가 지난 4월 지구의 날을 맞아 처음 선보인 이동형 커피 트레일러다. 약 6개월간의 기획과 제작 과정을 거쳐 탄생했으며, 고객과 지역사회를 직접 찾아가 커피와 푸드를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상생 플랫폼으로 운영되고 있다.

 

스타벅스는 향후 ‘스:벅차’를 고객 참여형 캠페인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사회 기관과 취약계층뿐 아니라 우리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이웃, 응원이 필요한 현장의 사연을 접수받아 선정된 장소를 직접 방문하는 방식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스:벅차’를 통해 다양한 현장을 찾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우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무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공지능(AI) 데이터 테크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스타벅스의 지난달 신용·체크카드 추정 결제금액은 1003억9000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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