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중대재해 예방에 전사적 총력

장준형 / 기사승인 : 2023-11-22 16:31:44
외부 전문기관 통해 안전보건체계 진단 완료

[메가경제=장준형 기자] DL이앤씨(디엘이앤씨)가 외부 안전관리 전문기관을 통해 안전보건시스템 전반에 대한 진단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회사의 안전보건체계를 보다 객관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이번 진단을 진행하였으며, 도출된 문제점을 적극 개선해 중대재해 예방에 전사적인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디타워 돈의문 DL이앤씨 사옥. [사진=DL이앤씨]

DL이앤씨는 지난 9월부터 약 2개월 간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관리 전문 컨설팅 기관인 산업안전진단협회와 함께 본사 및 현장의 안전보건체계를 점검했다. 

본사에서는 안전보건관리 조직과 관련 시스템 전반을 들여다보고 중대재해처벌법 이행사항의 적정 여부를 강도 높게 집중 점검했다. 또한 위험성 평가 실적 및 이행 사항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안전사고 분석 및 예방 대책의 적정성 등을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재해 위험성이 높은 구조물과 건설 기계를 점검하고 본사 안전 지침의 수행 여부 등을 평가했다. 화재, 질식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전기설비와 인화성 물질 관리, 지하 작업 등도 집중 점검했다.

산업안전진단협회는 안전진단 결과 보고서를 통해 본사 안전보건조직 개편 및 일부 현장에서 발견된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권고 의견을 회사에 전달했다. 또한 동종 업계 안전보건시스템 사례 중 DL이앤씨에 적용, 개선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협회는 DL이앤씨 본사 및 현장의 안전시스템은 관련 법규에서 요구하는 사항을 충실히 반영하고 있으나 미승인 작업 같은 건설업종만의 특성에 따른 리스크를 보완할 수 있는 추가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DL이앤씨는 작업계획서가 제출되지 않은 상태에서 임의로 진행되는 미승인 작업을 막기 위해서 다양한 개선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현장 근로자 출입통제 시스템을 강화해 당일 작업에 반영되지 않은 인원에 대해서는 현장 출입을 엄격하게 통제하고, 또한, 최첨단 스마트 장비를 다양하게 도입해 사람이 감시하기 힘든 부분까지 24시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위치기반 안전 플랫폼을 현장에 구축해 근로자들이 밀폐공간, 가설시설 등 위험 구간 진입 시 경보음을 울려 경각심을 갖고 안전 수칙을 준수하도록 했다. 각종 건설 장비에도 접근 센서 및 AI 카메라를 부착해 작업 반경내 근로자 진입 시에 신호수와 장비 운전기사에게 비상 알림을 울려 작업을 즉시 중단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의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서 모든 사업장에 CCTV를 확대 설치하고 본사에서 이중으로 현장의 안전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중앙관제실을 운영 중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외부 전문진단기관을 통해 회사의 안전보건체계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다양한 개선점을 도출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였다"고 평가하며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고 현재 운영 중인 안전보건활동을 더욱 강화해 보다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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