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한서대와 손잡고 조종사·정비사 인재 육성 나서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3 16:37:50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학교법인 함주학원과 손잡고 항공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KAI는 13일 함주학원과 조종사 및 정비사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력 합의서(M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한서대학교 항공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됐으며, KAI CS본부 박경은 전무와 함주학원 홍승용 이사장, 한서대학교 함기선 총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 함주학원 홍승용 이사장(왼쪽)과 KAI 박경은 본부장(오른쪽)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KAI]

 

양측은 협약에 따라 교육 자료 및 정보 공유, 공동 교육과정 개발, 학생 취업 및 실습 지원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항공우주 전문 인력 양성뿐 아니라 외국인 조종사 및 항공정비사를 대상으로 한 ‘생애 최초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방침이다.

 

앞서 KAI는 2025년 수리온 헬기의 이라크 수출과 연계해 이라크 조종사 8명을 대상으로 태안비행장에서 생애 최초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KAI 박경은 전무는 “글로벌 항공 선진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항공 전문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해지는 조종사·정비사 교육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함주학원 홍승용 이사장 역시 “KAI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장 맞춤형 교육 과정을 개발하고, 세계적 수준의 항공 전문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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