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7' 아름 "8세 딸·6세 아들 있어" 두 자녀 양육 고백 '대혼란'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1 08:38:30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MBN ‘돌싱글즈7’의 동건이 그간 직진해온 아름이 “8세 딸과 6세 아들이 있다”고 고백해 대혼돈에 빠졌다. 

 

▲'돌싱글즈7'. [사진=MBN]

 

8월 31일 방송한 MBN ‘돌싱글즈7’ 7회에서는 호주 골드코스트의 ‘돌싱하우스’에 모인 돌싱남녀 10인 도형-동건-명은-성우-수하-아름-예원-인형-지우-희종이 ‘비밀도장 데이트’를 진행하는가 하면, ‘돌싱녀들의 결혼 유지 기간 및 자녀 유무’에 대한 정보 공개가 이어져 반전과 소름을 안겼다. 

 

‘돌싱하우스’에서의 4일 차 날, 명은은 도형, 인형과 2:1 데이트를 했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명은과 도형은 각자의 가족들이 미국에 거주 중이라는 사실을 비롯해 취준생 시절 아나운서를 꿈꿨다는 점, 나이 든 부모님을 위해서라도 빠른 재혼을 희망한다는 공통점을 발견해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반면 인형은 두 사람의 대화에 선뜻 끼지 못한 채 묘하게 소외됐다. 또한 도형은 인형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명은에게 “부모님이 각자 재혼해 새 가정을 꾸렸다”라는 가족사를 털어놓으며, “그래서 늘 화목한 가정을 꾸리고 싶은 소망이 있다”는 속내를 밝혔다. 도형의 진솔한 이야기에 눈물을 보인 명은은 “도형이 자신의 아픔을 이야기해줘서 감동받았고, 이성적인 매력도 더 많이 느꼈다”며 달라진 속마음을 내비쳤다. 

 

동건과 아름은 더욱 깊어진 감정 속 1:1 데이트에 들어갔다. 그런데 아름은 “오늘 밤 여자들의 정보가 공개되면, 내 정보로 인해 너의 마음이 변할 수도 있잖아”라고 불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동건은 “크게 요동칠 것 같지는 않은데?”라면서 아름을 안심시켰다. 이어 동건은 “사실 난 아이를 한 명이라도 꼭 낳고 싶다. (실제로 결혼하게 된다면) 아이 생각은 있어?”라고 물었고, 아름은 선뜻 대답하지 못했다. 잠시 어색한 분위기가 형성됐지만, 이내 두 사람은 연인 케미를 풍겼으며 최종 선택이 끝난 뒤 한국에서 만남을 이어가자고 약속했다. 나아가 동건은 아름을 위해 직접 쓴 손 편지를 깜짝 선물하는가 하면, 아름의 손을 꼭 잡으며 불붙은 마음을 전했다. ‘돌싱하우스’로 돌아오는 길, 동건은 다시 아이 이야기를 꺼냈는데, 아름은 동건에게 “만약 내가 아이를 낳고 싶지 않다면?”이라고 물었다. 동건은 명확한 답을 피했고, 두 사람의 데이트는 어색하게 마무리됐다. 

 

동건은 숙소로 돌아와 희종을 만나 고민 상담을 했다. 그는 “아름과의 마지막 대화가 마음에 걸린다”며 2세로 인해 갈등이 있을 수 있음을 내비쳤다. 아름 역시 룸메이트 수하에게 “데이트는 좋았지만, (정보 공개를 앞둬서) 집중이 안 됐다. 머리가 아프다”고 동건 때문에 힘든 속내를 토로했다. 

 

같은 시간 ‘돌돌싱’ 고백을 앞둔 지우는 성우-희종과 차례로 대화를 나눴다. 지우는 두 사람 모두에게 “나의 정보 공개가 신경 쓰여 그동안의 행동이 조심스러웠다. 정보 공개 이후 내게 계속 대시할지 결정해도 늦지 않을 듯하다. 내 상황이 부담스럽다면 솔직하게 말해 달라”고 부탁했다. 

 

저녁이 되자, ‘돌싱녀들의 결혼 유지 기간 및 자녀 유무’를 밝히는 정보 공개가 시작됐다. 명은은 “결혼 유지 기간은 10개월, 자녀는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예원은 “결혼 유지 기간은 1년 6개월이고, 2022년생 아들을 양육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예원은 “이 자리에서 희종에게 얘기하고 싶은 게 있다”며 “이전 1:1 데이트에서 희종이 나의 취미에 대해 물어봤을 때, (아이를 키우느라 취미를 잊은 상황들에 대해) 제대로 대답하지 못해서 답답했다”고 말했다. 그제야 상황을 이해하게 된 희종은 “예원아, 미안하다”며 진심으로 사과했다. 수하는 “4년의 결혼 생활 끝에 아홉 살 남자아이를 양육하고 있다. 아이를 키우는 게 너무 행복했고, 내가 운동을 하는 것도 아이와 축구를 해주고 싶어서”라며 눈물을 쏟았다. 

 

지우는 자신의 차례가 다가오자 “나는 돌돌싱이야”라고 조심스레 말했다. “지난번 말한 이혼 사유는 1년 반 동안 유지했던 첫 번째 결혼에 관한 이야기”라며, “우여곡절 끝에 재혼 2년 만에 이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우는 “내 상황을 이해받지 못할 거라는 두려움도 있지만, 아직도 행복한 가정을 꿈꾸고 있다. 그래서 ‘돌싱글즈’에 나온 것”이라며 진정성을 내비쳤고, 성우-희종은 고개를 끄덕였다. 

 

마지막으로 아름은 “결혼 유지 기간은 6년이고, 8세 딸과 6세 아들을 양육 중”이라고 털어놨다. 또한 그는 “이혼을 한 번도 후회한 적은 없다. 아이들은 내 목숨과도 바꿀 수 있는 존재들”이라며 애틋한 모성애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아름은 “내 상황이 누군가에겐 부담일 수도 있기에, 부담을 주기는 싫다”라고 동건을 염두에 둔 발언을 했다. 직후 동건은 사전 인터뷰를 통해 “아이 한 명까지는 감수할 수 있다”는 속내를 밝혔으며, 자녀가 둘인 아름 때문에 뒤늦게 고민에 잠긴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 MC들마저 심란하게 만들었다. 방송 말미 이지혜는 “이번 정보 공개가 끝난 뒤 대단한 일들이 벌어진다”라고 알려, 최종 선택 하루 전인 5일 차에 휘몰아칠 로맨스 폭풍을 예감케 했다. 

 

대혼돈에 휩싸인 돌싱남녀들의 5일 차 마지막 1:1 데이트는 7일(일) 밤 10시 방송하는 MBN ‘돌싱글즈7’ 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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