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사업 1조 370억원 금융 약정

장준형 / 기사승인 : 2023-11-23 10:13:52

[메가경제=장준형 기자]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의 대표건설사인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은 지난 22일 서울시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1조 37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금융 약정 체결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PF는 금융주선기관인 KB국민은행과 한국산업은행, 우리은행을 비롯 재무출자자 및 대주단으로서 KDB인프라자산운용,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 등 18개 금융기관과 비재무출자자 11개사의 대표로서 대우건설이 참석하였다.

 

▲5번째 대우건설 토목사업본부장 김용해 전무와 KB국민은행, KDB산업은행, 우리은행 등 금융권 주요 관계자들. [사진=대우건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은 대우건설이 사업주간사로 참여하고 있는 올해 최대규모 랜드마크 도로사업으로, 성북구 석관동 월릉교에서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까지 연장 10.1km 구간에 왕복 4차로 대심도 터널 건설공사다. 2024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9년 개통 예정이다. 서울 동북권역과 강남권역을 직결하는 동부간선 지하화 터널이 개통되면 월릉에서 강남까지 이동시간이 기존 30분대에서 10분대로 획기적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본 사업은 2015년 대우건설이 서울시에 BTO (Build-Transfer-Operate)방식으로 최초로 제안해 올해 3월, 사업시행법인인 동서울지하도로주식회사와 서울시가 실시협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후, 글로벌 금융시장 경색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1조원이 넘는 대규모 PF에 성공함으로써 사업추진 동력을 확보하게 되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2015년 최초 제안 이후, 뚝심을 갖고 추진한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내년 본공사가 시작되면 무재해.적기준공이 될 수 있도록 전사차원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장준형
장준형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카카오, 'IF카카오 2026'서 모두의 AI 서비스 공개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카카오는 14일 '이프카카오(ifkakao) 2026'서 좋은 AI를 모으면, 모두의 AI가 될까요? : 카카오가 "모두의 AI"를 만드는 방법’ 세션을 통해 카카오 컨소시엄이 준비하고 있는 ‘모두의 AI’ 서비스에 대해 소개했다. 컨소시엄에서 프로덕트 총괄을 맡고 있는 유용하 성과리더는 “전 국

2

18년 안전보건 시스템 구축 경험 SaaS로…되고시스템 ‘되고세이퍼 GO’ 공공기관 공급 확대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되고시스템이 18년간 축적한 안전보건관리 시스템 구축 경험을 SaaS 형태로 전환해 공공기관 시장 확대에 나선다. 되고시스템은 공공기관용 통합 안전보건관리 SaaS ‘되고세이퍼 GO’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클라우드서비스 보안인증(CSAP) SaaS 표준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회사는 지난 18년 동안 국내 기업 10

3

23년 의료史 한눈에…분당서울대병원, '스페이스 이음' 열었다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분당서울대병원이 개원 이후 23년간의 성장 과정과 미래 비전을 한 공간에 담았다. 병원 1동과 2동을 연결하는 복도를 활용해 역사홍보관을 조성하면서 의료 성과뿐 아니라 환자와 교직원이 함께 만들어 온 이야기를 보여주는 공간으로 꾸몄다. 14일 분당서울대병원에 따르면 병원은 지난 13일 1동과 2동 사이 1층 연결 복도에서 역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