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銀, 中企 디지털 금융서비스 확대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8-05 14:06:54
상거래 플랫폼 고도화·기업정보 무료 조회 서비스 출시
거래 리스크 관리 지원 강화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IBK상거래원스톱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크레탑 기업정보 브리핑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 IBK기업은행 전경 [사진=IBK기업은행]

IBK상거래원스톱은 견적서 작성부터 계약, 대금 수납, 매입·매출 관리까지 상거래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한 서비스다. 세금계산서 무료 발행과 가상계좌 수납을 비롯해 견적서 작성 및 전자계약, 카드·어음·채권 발행, 미수금·미지급금 자동 관리 등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업무 효율성과 비용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에서 이용할 수 있는 크레탑 기업정보 브리핑은 거래처의 신용등급과 재무정보 등 기업 정보를 월 2회까지 무료로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거래처의 신용 변화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AI 기반 부실징후 탐지 기능을 통해 거래 위험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서비스 출시는 중소기업 부실 위험이 확대되는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의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국내 은행의 고정이하여신 규모는 17조7000억원으로 2022년 9월 말 9조7000억원 이후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과거 대기업 중심이었던 부실이 중소기업과 서비스업으로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면서 거래처의 신용 상태를 사전에 점검하고 거래 위험을 관리하는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상거래부터 기업정보 조회까지 기업 운영에 필요한 디지털 서비스를 한층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포용금융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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