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과일바로스무디’, 출시 10개월 만에 300만잔 판매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9-30 15:05:55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즉석에서 제조해 마시는 과일 스무디가 유통업계의 새로운 간편 디저트 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냉동 과일이 담긴 전용 컵을 고른 뒤 매장 내 기기로 바로 제조할 수 있고, 가격도 3000원 안팎으로 비교적 저렴해 소비자 접근성이 높다는 평가다.

 

유통업체들은 딸기·망고·수박 등 과일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이는 한편 베리류와 채소 등을 활용해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판매 점포를 늘리며 소비자 접점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 [사진=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는 즉석 과일 스무디 브랜드 ‘과일바로스무디’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월 트레이더스 마곡점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출시 10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300만잔을 기록했다.

 

현재 전국 트레이더스 T카페를 비롯해 주요 이마트와 노브랜드 전문점, 노브랜드 버거 매장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했다.

 

신세계푸드는 제품 판매 확대와 함께 체험형 마케팅도 진행한다. 오는 10월 28일까지 서울 성수동 노브랜드 버거 성수랩점에서 ‘스꾸하우스’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스꾸하우스에서는 1잔당 2900원에 스무디와 토핑을 선택하고 컵을 꾸밀 수 있다. 딸기바나나, 방울토마토, 파인애플망고, 트리플베리, 수박딸기 등 5개 메뉴 가운데 하나를 선택한 뒤 타피오카펄, 화이트펄, 파핑보바, 그래놀라, 초코쿠키크런치 등 14종의 토핑과 드리즐을 추가할 수 있다.

 

컵꾸존에서는 비즈와 스티커, 빨대 등을 활용해 스무디 컵을 직접 꾸밀 수 있도록 했다. 팝업스토어 방문객을 대상으로 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최근 즉석 과일 스무디가 합리적인 가격과 간편함을 갖춘 디저트로 자리 잡고 있다”며 “소비자 라이프스타일과 트렌드에 맞춘 푸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푸드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6298억원, 영업이익 9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9%, 영업이익은 5.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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