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삼성월렛머니 다이소·CU 결제 확장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2 15:14:23
오프라인 결제처 늘려 간편결제 생태계 확장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우리은행이 삼성전자와 함께 운영하는 선불 충전형 간편결제 서비스 '삼성월렛머니·포인트'의 오프라인 결제처를 확대하며 생활금융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우리은행은 생활용품 전문점 다이소와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을 전략 가맹점으로 추가했다고 2일 밝혔다.
 

▲ 우리은행과 삼성월렛머니 이미지 [사진=우리은행]

이번 제휴로 삼성월렛머니·포인트 이용자는 전국 다이소 매장과 CU 약 1만8000개 점포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삼성월렛머니·포인트는 삼성월렛 애플리케이션에서 충전과 송금, 결제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선불 충전형 간편결제 서비스다. 별도의 카드 등록 없이 은행 계좌를 연결하거나 충전만으로 결제가 가능하며, 미성년자와 국내 거주 외국인도 영업점 방문 없이 가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서비스는 지난해 10월 출시 이후 빠른 가입자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출시 3개월 만에 가입자 15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약 7개월 만에 250만 명을 넘어서며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이번 제휴를 계기로 오프라인 결제 접점을 확대하고 소액 결제가 많은 생활밀착형 유통 채널을 중심으로 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식음료와 뷰티, 문화·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로 전략 가맹점을 확대해 간편결제 생태계를 넓혀갈 방침이다.

김동진 우리은행 플랫폼사업부장은 "생활 밀착형 유통 채널과의 제휴를 통해 삼성월렛머니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략 가맹점 확대와 차별화된 혜택을 통해 이용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삼성월렛머니·포인트의 사용처 확대를 위해 오프라인에서는 GS25와 다이소, CU, 온라인에서는 PG사와 협력해 네이버플러스스토어와 롯데ON 등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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