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당류·칼로리 낮춘 ‘저당죽’ 선봬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10-02 15:36:51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오뚜기가 당류와 칼로리 부담을 낮춘 저당죽을 선보이며 건강과 간편함을 동시에 중시하는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오뚜기는 ‘라이트앤조이(LIGHT&JOY) 저당죽’ 단호박죽과 통단팥죽 2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 [사진=오뚜기]

 

이번 제품은 최근 혈당 관리와 체중 조절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당류와 열량을 낮춘 식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점을 반영해 개발됐다. 오뚜기는 일반적으로 죽 제품 가운데 상대적으로 당류와 열량이 높은 단호박죽과 통단팥죽을 저당 제품으로 구현했다.

 

‘라이트앤조이 저당죽’은 당류 부담은 낮추면서 단호박과 팥 등 원재료의 본연의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저당 단호박죽’은 단호박과 늙은 호박 함량을 높여 호박 자체의 단맛을 살렸다. ‘저당 통단팥죽’은 통단팥과 밤 함량을 높여 팥죽 특유의 깊은 맛을 구현했다.

 

당류도 기존 제품 대비 낮췄다. 오뚜기에 따르면 시장 상위 3개 제품 평균과 비교해 ‘저당 단호박죽’의 당류는 54%, ‘저당 통단팥죽’은 48% 낮췄다.

 

열량과 용량 역시 가볍게 설계했다. ‘저당 단호박죽’은 1개당 120kcal, ‘저당 통단팥죽’은 190kcal다. 기존 용기죽보다 소용량으로 구성해 한 끼 식사 대용은 물론 간식이나 디저트 등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라이트앤조이 저당죽은 건강과 간편함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당류와 칼로리 부담을 낮추면서도 원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식생활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뚜기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9438억원, 영업이익 45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6%, 0.3%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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