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전 계열사 '차량 5부제' 도입

윤중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3-30 15:53:16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미래에셋그룹은 정부의 에너지 절약 강화기조에 발맞춰, 전 계열사를 대상으로 ‘에너지 절감 정책’을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미래에셋그룹은 오는 31일부터 전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차량 5부제’를 시행한다. 대상은 업무용 및 출퇴근 차량이며, 차량 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별 운행을 제한한다. 

 

▲[사진=미래에셋증권]

 

다만 전기차 및 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과 장애인, 임산부, 영유아 동반 차량 등은 예외로 적용된다.

 

이와 함께 사내 에너지 절감 활동도 병행한다. 점심시간과 퇴근 이후에는 사무실 조명을 소등하고, 회의실·탕비실 등 공용 공간은 미사용 시 즉시 소등하도록 한다. 또한 미사용 컴퓨터와 모니터 전원을 차단해 전력 낭비를 줄이고 가급적 모바일 기기를 활용하고 종이 활용은 최대한 자제할 방침이다.

 

아울러 화상회의를 적극 활용해 불필요한 출장을 최소화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는 등 이동 과정에서의 에너지 사용도 줄일 계획이다. 해당 조치는 총무 및 각 계열사 시설부서를 중심으로 자율 운영하되, 필요 시 단계적으로 의무화를 검토할 방침이다.

 

미래에셋그룹 관계자는 “최근 에너지 수급 불확실성이 커지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기업의 책임 있는 역할이 중요하다”며 “전 임직원이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일상적인 업무 전반에서 에너지 사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윤중현 기자
윤중현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서태경 사상구청장·박홍배 의원, 국무조정실장 면담…“부산구치소 이전, 정부가 중재해야”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반세기 넘게 도심 한복판에 자리하며 도시 발전을 가로막아 온 부산구치소 이전 문제를 풀기 위해 부산 사상구와 지역 정치권이 정부 차원의 총괄 중재를 공식 요청했다. 서태경 부산 사상구청장은 지난 21일 국회를 방문해 박홍배 국회의원과 함께 임기근 국무조정실장을 만나 사상구의 최대 숙원 과제인 부산구치소 이전의 조속한 추진과 정부의

2

부산 북구, 예술가·복지관·주민 손잡고 ‘금곡권역 일상문화 모델’ 구축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문화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외곽 주거 권역에서 지역 청년 예술인들과 사회복지 현장, 주민들이 직접 머리를 맞대고 생활 밀착형 문화 모델을 만드는 시도가 본격화됐다. 부산 북구 금곡권역에서 문화예술 창작자와 지역 주민, 복지기관이 연대해 일상 속 문화 향유 기반을 넓히는 ‘2026년 북구형 문화학습도시 시범사업’ 공동연구가 순

3

동대문구, 차기 구금고에 KB국민은행 재선정…2030년까지 4년간 구정 살림 관리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서울 동대문구의 연간 1조 원 안팎에 달하는 구정 예산과 공공기금을 위탁 관리할 차기 금고 운영 기관으로 KB국민은행이 재선정됐다.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최동민)는 지난 21일 구청장실에서 KB국민은행(강북영업추진그룹 부행장 최위집)과 ‘차기 구금고 업무 취급 약정’을 체결했다. 동대문구는 현 금고의 약정 기간 만료를 앞두고 차기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