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루게릭병 환우 지원 나섰다…'아이스버킷 챌린지 RUN' 후원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2 16:11:39
참가자 2500명과 함께 달리며 희귀질환 인식 개선
임직원 300여 명 자발적 참여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KB손해보험이 루게릭병 환우 지원과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 확대를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 RUN' 후원에 나서며 나눔 경영 실천에 힘을 보탰다.


KB손해보험은 지난 20일 서울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스버킷 챌린지 RUN in Seoul'에 메인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좌)이 승일희망재단 션 이사장에게 캠페인 지원 기금 1억 5천만 원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손해보험]

이날 행사에는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을 비롯해 KB손해보험 및 자회사 임직원 3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전체 참가자와 자원봉사자 등을 포함해 총 2675명이 함께했다.

행사에 앞서 구본욱 사장은 승일희망재단 션 이사장에게 캠페인 지원 기금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해당 기금은 루게릭병 환우와 가족을 위한 승일희망요양병원 운영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아이스버킷 챌린지 RUN'은 루게릭병 환우와 가족을 응원하기 위해 승일희망재단이 2018년부터 진행해 온 대표 캠페인이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2014년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기부 캠페인이다. 국내에서는 같은 해 가수 팀이 미국 지인으로부터 챌린지 주자로 지목된 뒤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인 션을 다음 주자로 지목하면서 본격적으로 알려졌다.

승일희망재단은 미국 ALS협회의 동의를 얻어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한 캠페인으로 발전시켰다. 현재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희귀질환 환우 지원과 인식 개선, 기부 문화 확산을 상징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 잡았으며, 승일희망재단이 운영하는 루게릭요양병원 건립과 운영을 위한 재원 마련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 러닝과 기부를 결합한 '아이스버킷 챌린지 RUN' 등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며 참여 저변을 넓히고 있다.

올해 행사 참가자들은 오프닝 콘서트와 포토존,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캠페인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후 3km·5km·8km 코스의 그룹 러닝을 완주한 뒤 동시에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하며 루게릭병 환우들이 겪는 어려움을 간접적으로 체험했다.

KB손해보험은 지난해 8월 승일희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루게릭병을 비롯한 중증 근육성 희귀질환 환우와 가족을 위한 돌봄 지원 및 인식 개선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과 임직원들의 마음이 모여 루게릭병 환우분들께 따뜻한 응원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돌봄과 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사회적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분야에서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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