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출신 배우 박종찬, 여성 나체 몰카 혐의로 피소 충격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10-05 08:16:14

[메가경제=김지호 기자]아이돌 그룹 스펙트럼 출신의 배우 박종찬(활동명 화랑·28)이 여성의 나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피소돼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 스펙트럼 출신 배우 박종찬이 '몰카 촬영' 혐의로 고소됐다. [사진=스펙트럼 프로필]

 

박종찬은 지난 8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피소됐으며 최근 한 매체의 단독보도에 의해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

 

박종찬은 7월 말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알게 된 비연예인 20대 여성 A씨와 자택에서 술을 마시다, 술에 취해 잠든 A씨의 나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 A씨는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박종찬의 집에서 술에 취해 잠들었다. 그러다 카메라 불빛과 동영상 촬영음에 눈을 떴는데, 박종찬이 내 나체를 촬영하고 있었다. 술에 취해 정신이 없는 와중에서 동영상을 찍지 말라고 했다"고 밝혔다. 

 

또한, "시간이 지날수록 박종찬이 영상을 유포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박종찬에게 고소 의사를 밝힐 때마다 죽고 싶다고 말해 고소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일상생활이 어려울 만큼 불안감이 몰려왔고, 카메라 불빛만 봐도 심장이 두근거려 고소를 결심했다"고 경찰에 신고한 경위를 설명했다.

 

나아가 A씨는 "박종찬에게 SNS를 통해 '영상을 삭제한 게 맞냐'고 묻자, 오히려 '스토커로 신고하겠다'며 연락을 피했다"고 주장했다.

 

최근 박종찬은 한 웹드라마에 캐스팅돼 촬영을 마쳤지만, 이번 사건의 여파로 통편집된 것으로 전해졌다. 박종찬이 등장한 각종 홍보 영상도 비공개 처리된 상태다. 박종찬 역시 자신의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으며 아직 뚜렷한 입장은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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