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美 시애틀 한국문화축제 후원…‘진로’ 알리며 K-소주 마케팅 강화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9 09:14:47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하이트진로가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대규모 한국문화축제에 후원사로 참여하며 글로벌 소주 브랜드 ‘진로(JINRO)’ 알리기에 나섰다.

 

하이트진로는 미국 현지시간 기준 18일 시애틀 랜드마크인 스페이스 니들(Space Needle) 앞 야외광장에서 개최된 ‘한국문화축제(Korean Cultural Festival)’에 참여해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로 브랜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고 19일 밝혔다.

 

▲ [사진=하이트진로]

 

이번 행사는 LA한국문화원, 광역시애틀한인회, 시애틀총영사관이 공동 주관한 첫 대규모 K-컬처 축제로 K-팝 공연과 국악 무대, 한복 패션쇼, K-뷰티, 한식 체험 등 다양한 한국 문화 콘텐츠가 마련됐다. 특히 한국과 멕시코 국가대표팀 경기를 함께 관람하는 거리 응원전도 진행돼 축제 열기를 더했다.

 

하이트진로는 행사장 내 비어가든(Beer Garden)에 유일한 한국 주류 기업으로 참가해 참이슬 후레쉬, 참이슬 오리지널, 청포도에이슬, 레몬에이슬 등 총 4종의 제품을 선보였다. 또한 진로 로고가 새겨진 응원용품과 편의 물품을 제공하고, 두꺼비 캐릭터 포토존을 운영해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회사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미국 내 소비자 접점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캘리포니아와 뉴욕 등 주요 지역 주류 판매 매장에서는 진로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경기 단체 응원 행사를 추가로 진행한다. 행사 기간에는 응원 판촉물 키트를 배포하고 매장별 응원 세트 메뉴도 운영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K-컬처 행사와 스포츠 마케팅을 연계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미국 시장에서 K-주류 대표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전무는 “대규모 한국문화축제와 세계적인 축구 이벤트를 계기로 한국 No.1 소주 브랜드 진로를 미국 현지 소비자들에게 알리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K-주류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소주가 세계인이 즐기는 대중적인 주류 카테고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5908억원, 영업이익 55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 10.8% 감소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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