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당·저칼로리·맞춤형 풍미 '혼합당' 전도사로 나선

박종훈 / 기사승인 : 2021-06-03 09:40:45
식품업계 연구원·관계자 대상 기능성 식품 소재 세미나 2회차 성료

삼양사가 다양한 당류를 이용해 고객 맞춤형으로 제조하는 ‘혼합당’으로 식품업계 고민 해결에 나섰다.
 

▲사진 = 삼양사 제공

 

삼양그룹의 식품, 화학 계열사인 삼양사(대표 송자량)는 웨비나로 진행한 ‘2021 SIA(Samyang Ingredients Academy)’ 2회차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일 밝혔다.

SIA는 삼양사가 식음료 분야의 연구원,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기능성 식품 소재 세미나다.

2017년 고객 초청 세미나 형태로 시작해 지난해부터는 웨비나 방식으로 변경하며 횟수를 연간 3회로 늘리고 제도와 트렌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스페셜티 제품과 이를 활용한 솔루션을 소개해 식품업계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SIA에서 주제로 다룬 혼합당은 고객이 요구하는 맛, 물성 등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당류를 정밀하게 혼합해 만드는 맞춤형 당 제품이다.

삼양사는 200여명의 식음료 관련 연구원 및 제조업체 관계자가 참여한 이번 SIA에서 프락토올리고당,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NMD) 등 삼양사가 생산하는 기능성 당류와 대체 감미료 알룰로스 등을 이용한 혼합당에 대해 소개하고 소스, 아이스크림 등 완제품 적용 사례, 개발 방식 등을 제시했다.

삼양사의 혼합당은 저당 및 저칼로리, 사용 편의성, 기능성 부여, 원가절감 등 고객이 만드는 완제품의 부가가치 제고 기여를 목표로 제조된다.

삼양사의 혼합당을 활용하면 제품에 맞는 물성, 감미도 구현, 기능성 표시 제도 활용을 통한 제품 프리미엄화, 원료 단일화를 통한 생산관리 효율성 제고가 가능하다.

삼양사 관계자는 “혼합당은 제조사의 니즈에 맞춘 맞춤형 제품으로 식품, 음료 등 다양한 업계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최근 코로나로 인해 더욱 관심을 받고 있는 건강, 기능성 식품 트렌드에 대한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체 감미료 소재인 알룰로스는 무화과, 포도 등에 들어 있는 단맛 성분으로 설탕과 비슷한 단맛을 내면서 칼로리는 제로 수준이어서 최적의 차세대 감미료로 불린다.

현재 알룰로스를 이용한 아이스크림, 발효유, 두유, 콘프레이크, 카페용 시럽, 다이어트 젤리, 당뇨환자식, 단백보충음료 등 다양한 제품이 판매 중이며 기능성 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하기 위한 인체시험을 추진 중이다.

삼양사가 생산하는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프락토올리고당 등은 기능성을 표시할 수 있는 원료다.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은 85% 이상의 식이섬유 함량을 가진 수용성 식이섬유의 일종이다. 소화, 흡수가 어려워 배변활동 원활, 식후 혈당 상승 억제, 혈중 중성지질 개선 등에 도움을 주며 음료, 시리얼바, 제과, 제빵, 발효유 등에 활용된다.

프락토올리고당은 장내 유익균 증식 및 배변활동 원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원료다.

설탕과 유사한 단맛을 가지고 있으며 유제품, 초콜릿가공품 등에 적용할 수 있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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