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폐광지역 문화공연 본격화…영월·태백·삼척서 무료 공연 개최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8-07 09:41:53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이 석탄산업전환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광부들의 삶과 헌신을 문화예술로 재조명하는 문화공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은 영월, 태백, 삼척 등 폐광지역을 대상으로 '2026년 문화공연사업'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 [사진=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첫 공연인 희망이음콘서트 'Live, Life, Love: 어둠 속의 노래'는 오는 8월 29일 오후 4시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공연에는 시각장애인 전문 공연단인 한빛예술단이 참여해 브라스 앙상블과 DTL밴드(Darkness to Light), 오케스트라 공연을 선보이며, 암전 연주와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무대를 준비했다.

 

이번 공연은 국무조정실 직속 생명지킴추진본부가 추진하는 '2026 천명지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강원랜드가 참여해 마련됐다. 공연은 음악을 매개로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사회적 연대의 가치를 전달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이어 광부의 날 지정 기념 공연인 '빛을 노래하다'는 태백과 삼척에서 차례로 개최된다. 태백 공연은 9월 11일 태백문화예술회관에서, 삼척 공연은 9월 19일 삼척문화예술회관에서 각각 열린다. 무대에서는 메조소프라노 김미경의 클래식 성악과 기악 연주를 비롯해 권원태 명인의 전통연희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복지 수준을 높이는 것은 물론, 폐광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문화예술로 계승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든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한편, 강원랜드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789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4% 늘어난 수치다.

  • AI로 만든 정보, 진짜일까요? 공유 전 한 번 더 확인하세요.
  • 정보의 격차 없이,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닿을 수 있도록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최태원, SK㈜ 지분 2.3% 판다…업계 "9440억원 규모 재산분할 재원 마련 이해"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지급할 9440억원 규모의 재산분할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SK㈜ 지분 일부를 매각한다. 매각 이후에도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의결권 지분율은 30%를 웃돌아 그룹 경영권에는 변화가 없을 전망이다. 2일 SK에 따르면 최 회장은 보유 중인 SK그룹 지주사인 SK㈜ 주식 165만392

2

선정환 서울시의원, 창신동 ‘여담재 현장 점검’…주민 위한 공간 활용방안 모색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선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종로구 제2선거구)은 지난 1일 종로구 창신동의 옛 서울여담재를 방문해 시설을 살피고 주민을 위한 활용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종로구 이준형 부구청장과 서울시·종로구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여담재는 여성역사 자료와 도서를 열람하고 전시·문화활동을 진행하던 공간으로, 2023년 1

3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국립오페라단 '컴백'…3년 만에 이사장 재임명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국립오페라단 이사장으로 3년 만에 복귀했다. 첫 임기를 마친 뒤 다시 같은 자리에 오르면서 국립오페라단과의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을 국립오페라단 이사장으로 임명했다. 임기는 2029년 9월 30일까지 3년이다. 국립오페라단 이사장은 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