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케이, '119안전문화 대축제' 참여…항공기 비상탈출 체험 운영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7 14:42:46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에어로케이항공은 지난 12일 충북안전체험관 일원에서 열린 '119안전문화 대축제'에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항공기 안전 및 비상탈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충북안전체험관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연례 행사로, 소방기관과 공공기관, 안전 관련 단체 등 총 21개 기관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재난안전, 미래안전, 생활안전, 공감놀이 등 4개 분야에서 30여 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도내 초등학생과 일반 시민 약 800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 [사진=에어로케이항공]

 

에어로케이는 수난체험센터 실내·외 공간에 체험 부스를 마련하고 현직 객실훈련교관이 직접 참여하는 '항공기 안전 및 비상탈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프로그램은 좌석벨트 올바른 착용 및 해제 방법을 비롯해 산소마스크 사용법과 비상상황 대응 요령, 구명복 착용법 및 안전 브리핑 카드 이해, 충격방지자세(Brace Position) 실습, 기내 반입 제한 위해물품 분류 게임, 항공기 비상탈출 절차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 어린이들은 실제 항공기 좌석에 앉아 비상 상황을 가정한 충격방지자세를 체험하고, 구명복을 착용해보며 각 구성품의 역할과 사용법을 익혔다. 또한 산소마스크 착용 순서와 비상탈출 시 수하물을 두고 대피해야 하는 이유 등을 배우며 항공 안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에어로케이항공 관계자는 "항공안전은 승무원만의 영역이 아니라 탑승객 모두가 함께 이해하고 실천해야 하는 중요한 가치"라며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지역 항공사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로케이항공은 지난해 매출 2137억 원, 영업손실 597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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