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북경한국국제학교 학생 대상 '고국방문 캠프' 후원…3천만원 규모 지원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7 14:55:41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하나투어가 중국 북경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多)가치 고국방문 캠프'를 후원하며 재외동포 청소년들의 정체성 함양과 문화 체험 지원에 나섰다.

 

하나투어는 지난 12일 중국 북경한국국제학교 체육관에서 '다(多)가치 고국방문 캠프' 발대식 및 후원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송미선 하나투어 대표이사와 변영수 북경한국국제학교 교장, 이경덕 주중국대한민국대사관 총영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지난 12일, 고국 방문 캠프 발대식 및 후원 행사에서 하나투어 송미선 대표이사(오른쪽)가 북경한국국제학교 변영수 교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투어]

 

이번 캠프를 위해 하나투어는 북경한국국제학교 학생과 인솔교사 36명의 한국 체류 경비 전액과 단체 물품 등 총 3000만원 상당을 지원한다.

 

캠프는 오는 8월 12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참가 학생들은 남산서울타워, 청계천, 청와대, 경복궁 등 서울 주요 명소를 방문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대학교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 탐색 기회를 갖고 학업 동기를 높이는 시간도 마련된다.

 

1998년 설립된 북경한국국제학교는 재외국민 교육기관으로, 현지 교민 자녀를 대상으로 국내 정규 교육과정과 다국어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는 글로벌 인재 양성과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 함양에 주력하고 있다.

 

송미선 하나투어 대표는 "이번 캠프는 참가 학생들이 대한민국의 역사와 현재를 직접 경험하며 자신의 뿌리를 확인하는 의미 있는 여정"이라며 "학생들이 단순한 관광을 넘어 미래와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투어 북경 비자신청센터는 지난해부터 한중 다문화센터 프로그램 후원, 한중 대학생 자원봉사 교류 세미나 개최, 현지 장애인 복지센터 방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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