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재팬, ‘큐텐 어워즈 2025’ 진행…수상 셀러 절반이 ‘K’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2-11 15:17:39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이베이재팬(eBay Japan·대표 구자현)이 10일 개최한 ‘큐텐 어워즈 2025(Qoo10 AWARDS 2025)’에서 한국 셀러들이 두각을 나타냈다고 11일 밝혔다.

 

최우수상 10개 중 5개를 ‘메디큐브’, ‘푸드올로지’, ‘아누아’, ‘바잘’, ‘VT 코스메틱’ 등 한국 브랜드가 차지했다. 

 

▲ [사진=이베이재팬]

올해로 6회째를 맞은 큐텐 어워즈는 이베이재팬이 운영하는 온라인 오픈마켓 ‘큐텐재팬(Qoo10.jp)’에서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거둔 셀러와 인플루언서를 선정·시상하는 행사다. 고객 만족도와 매출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한다.

 

수상 비중 역시 뚜렷하게 확대됐다. 2024년에는 전체 96개 수상팀 가운데 한국 셀러가 29개팀(30%)이었으나, 2025년에는 106개팀 중 50개팀(47%)으로 증가했다. 전체 수상팀의 절반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특별상 부문에서도 한국 셀러의 강세가 이어졌다. 라이브 쇼핑 부문(3개)은 ‘비거너리 바이 달바(Veganery by d’Alba)’ 등 한국 셀러가 모두 차지했다. K뷰티 브랜드 육성 프로젝트 ‘메가데뷔(Mega Debut)’ 부문에서는 8개 중 7개가 ‘샤르드’, ‘헤브블루’, ‘니아르’ 등 한국 브랜드에 돌아갔다. ‘큐텐 온리(Q Only)’와 샘플마켓 부문에서도 각각 1개, 2개의 한국 셀러가 선정됐다.

 

신인상(9개)에서도 ‘에이오유(AOU)’, ‘크라시앙’, ‘유시몰’, ‘발란스플로우’ 등 4개 한국 셀러가 이름을 올렸다. 카테고리상(총 70개) 가운데서도 28개를 한국 셀러가 수상했다. 특히 뷰티 부문(26개)에서는 ‘아모레퍼시픽’, ‘바이오힐보’, ‘코스알엑스’ 등 14개 한국 브랜드가 선정됐다. 식품 부문(18개)에서도 9개 한국 셀러가 수상하며 절반 수준을 기록했다. 패션·생활·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도 고른 성과를 냈다.

 

큐텐재팬은 이번 어워즈를 기념해 수상 셀러와 대표 상품을 소개하는 기획전을 운영, 일본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수아 이베이재팬 한국 영업본부장은 “이번 어워즈를 통해 일본 시장에서 한국 셀러의 존재감이 한층 강화됐음을 확인했다”며 “K콘텐츠와 상품이 일본 주요 소비 트렌드를 이끄는 산업으로 성장한 만큼, 한국 셀러들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시장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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