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2곳 중 1곳 다시 찾았다…한미사이언스 프로-캄, EGF 승부수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10-02 16:06:36
재구매 수요 확인…50mL 대용량 EGF 크림 출시
레티노이드 신제품 합류…안티에이징 제품군 강화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한미사이언스의 약국 전용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프로-캄(PRO-CALM)’이 안티에이징 제품군을 확대한다. 

 

레티노이드 계열 신제품을 새롭게 선보이는 동시에 재구매 수요가 이어진 기존 EGF 크림의 대용량 제품을 출시하며 약국을 중심으로 고기능성 화장품 라인업을 넓히고 있다.

 

▲ 프로-캄의 ‘레티노에이트크림’. [사진=한미사이언스]

 

한미사이언스는 프로-캄의 신제품 ‘레티노에이트크림’과 ‘EGF 액티브 바이탈 크림’ 50mL 대용량 제품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레티노에이트크림은 차세대 레티노이드 유도체인 HPR(Hydroxypinacolone Retinoate)을 적용한 나이트 케어 제품이다. 회사는 모공과 주름, 탄력 등 복합적인 피부 고민을 관리할 수 있도록 제품을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제품에는 HPR과 함께 판테놀, 스피큘, 저분자 히알루론산, 프로폴리스, 마데카소사이드 등이 배합됐다. 한미사이언스는 레티놀 계열 제품 사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건조함과 피부 자극에 대한 소비자 수요를 고려해 성분 조합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기존 제품의 사용량 확대에도 나선다. 프로-캄의 대표 제품인 EGF 액티브 바이탈 크림은 미백·주름개선 2중 기능성 화장품으로, EGF 성분과 오크라열매추출물, GREENOL H, TECA-Biome 등을 함유한 제품이다.

 

한미사이언스에 따르면 EGF 액티브 바이탈 크림은 출시 이후 최초 주문 약국의 절반가량이 추가 주문에 나섰다. 회사는 기존 사용자의 대용량 제품 수요와 외국인 관광객의 약국 이용 증가 등을 고려해 기존 제품보다 용량을 늘린 50mL 제품을 추가했다.

 

프로-캄이 제품군을 확대하는 배경에는 약국을 찾는 소비자의 피부 관리 수요 변화도 자리하고 있다. 한미사이언스는 최근 K-뷰티뿐 아니라 K-메디컬과 K-약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피부과 시술 이후 사용할 수 있는 애프터케어 제품과 기능성 화장품 수요도 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프로-캄은 일반 화장품 유통 채널과 달리 약국 전용 브랜드라는 점을 앞세우고 있다. 고기능성 제품을 중심으로 제품군을 확장하면서 약국을 통한 소비자 접점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프로-캄은 약국이라는 유통 특성을 기반으로 피부 고민별 제품 선택지를 넓혀가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EGF와 레티노이드 등 주요 성분을 활용한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약국에서 접할 수 있는 고기능성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로 경쟁력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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