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 ‘앙개’, 26SS 봄 컬렉션 선봬…비이커 청담서 팝업 오픈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2-11 16:13:42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전개하는 여성복 브랜드 앙개(anggae)가 2026년 봄 컬렉션을 출시하고 서울 강남구 비이커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2024년 론칭한 앙개는 감각적인 실루엣을 통해 본연의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여성복 브랜드다. SSF샵과 29CM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을 비롯해 비이커, ZIP739 등 오프라인 편집숍에서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다.

 

▲ [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앙개는 올해 봄·여름(SS) 시즌 콘셉트를 ‘Puttering(푸터링)’으로 정했다. 여유로운 움직임을 의미하는 푸터링을 통해 일상 속 안락함과 자연스러움을 강조한 컬렉션을 선보인다. 포근한 질감과 부드러운 촉감의 소재, 편안한 실루엣을 중심으로 제품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컬렉션은 정원 가꾸기와 독서 등 느긋한 일상에 어울리는 의류와 액세서리로 구성됐다. 트위드 소재의 ‘가드너 재킷’, 와플 조직 니트, 플라워 데님 가방 등이 대표 상품이다. 오버사이즈 가죽 재킷과 골지 카디건 등 간절기 수요를 겨냥한 아우터도 포함됐다.

 

앙개는 오는 26일까지 비이커 청담점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신상품을 선보이는 한편, 독립서점 ‘Separate Spaces(세퍼릿 스페이시스)’와 협업해 선정한 서적을 함께 전시한다. 의류와 도서를 결합한 공간 연출을 통해 브랜드 철학과 시즌 콘셉트를 체험형 콘텐츠로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반동수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업개발팀장은 “소비자 취향이 세분화되면서 개성을 갖춘 소규모 브랜드가 주목받고 있다”며 “앙개 역시 인지도를 확대하며 팬층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팝업을 통해 브랜드 철학과 함께 바쁜 일상 속 여유를 제안하는 봄 신상품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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