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 서경배 차녀 서호정, 지분 101억원어치 매도..."증여세 재원 마련"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2-20 16:54:51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의 차녀 서호정씨가 본인이 보유한 회사 주식 전량과 아모레퍼시픽홀딩스 주식 일부를 장내 매도했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서씨는 지난 11~20일 5회에 걸쳐 아모레퍼시픽홀딩스 주식 25만6795주를 매도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88억6600만원이다. 지분율은 2.49%에서 2.28%로 줄었다.

 

▲ 서호정씨. [사진=아모레퍼시픽]

앞서 서씨는 지난 11일 본인이 보유하고 있던 아모레퍼시픽 주식 전량인 7880주도 매도했다. 금액으로는 약 12억원 규모다.

 

서경배 회장은 2023년 5월 서씨에게 아모레퍼시픽홀딩스 보통주 67만2000주와 전환우선주 172만8000주를 증여했다. 당시 평가액은 약 637억원이었다. 전환우선주는 2029년 보통주로 전환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홀딩스 관계자는 “증여세 납부를 위한 재원 마련 차원”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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