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페이먼츠, 스마트로 협업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5 16:32:32
브랜드 맞춤형 선불결제 환경 구축
선불충전금 외부 금융기관에 100% 예치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웰컴금융그룹 계열사인 웰컴페이먼츠는 지급결제 전문기업 스마트로와 손잡고 브랜드 맞춤형 선불결제 환경 구축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 최문용 웰컴페이먼츠 대표이사와 장길동 스마트로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웰컴페이먼츠]

웰컴페이먼츠는 지난 4일 웰컴금융그룹 본사에서 스마트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스마트로의 전국 가맹점 네트워크에 ‘웰컴브랜드페이’를 결합한 온·오프라인 통합 결제 서비스를 공동 추진한다.

웰컴브랜드페이는 가맹점이나 서비스 사업자가 복잡한 금융 인허가나 별도의 시스템 개발 없이도 자사 브랜드 맞춤형으로 ▲포인트 발행·충전 ▲ 결제·정산 ▲운영 관리 등이 한 번에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포인트 통합 관리 시스템이다.

가맹점은 기존 오프라인 VAN 결제 시스템을 유지하면서도 해당 가맹점 전용 선불결제 수단을 함께 도입할 수 있다.

고객은 모바일 앱을 통한 간편 충전은 물론 바코드 및 QR코드 스캔을 통한 간편 결제가 가능해진다.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결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브랜드 충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웰컴페이먼츠는 정식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 및 관리 기업으로 등록돼 있는 만큼, 고객의 선불충전금은 외부 금융기관에 100% 예치·신탁되는 구조로 운영된다.

선불 결제와 포인트 운영 전반에서 법정 안정성과 자금 보호를 동시에 확보해 가맹점과 고객 모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결제 환경의 기반을 마련했다.

스마트로 관계자는 “당사의 지급결제 사업 경험과 웰컴페이먼츠의 선불 전문성이 만나 실질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휴사들이 안심하고 선불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환경을 적극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웰컴페이먼츠 관계자는 “최근 선불결제 시장에서 이용자 자금 보호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웰컴페이먼츠의 안전한 관리체계는 가맹점과 소비자 모두에게 강력한 신뢰를 줄 것”이라며 “스마트로의 탄탄한 인프라와 결합해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사는 향후 실무 협의를 통해 선불 서비스 중심의 구체적인 사업 구조와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협력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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