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넘패' 샘 해밍턴 "발리에 공항도 멈추는 날 존재, 건물 밖으로 못 나가"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5 08:21:53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채널A ‘선 넘은 패밀리’의 샘 해밍턴이 “발리에 관광객을 포함한 모든 사람이 건물 밖으로 못 나가는 날이 존재한다”라고 밝혀 ‘발리 전문가’ 안정환X유세윤을 깜짝 놀라게 한다. 

 

▲발리 패밀리가 등장해 현지 명절 연휴 일상을 소개한다. [사진=채널A]

 

15일(오늘) 저녁 8시 10분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83회에서는 ‘발리 패밀리’ 이지영X나낭이 딸 모아나와 함께 오랜만에 등장, 힌두교와 이슬람교의 명절을 모두 쇠는 발리의 ‘명절 연휴’ 일상을 공개한다. 

 

이날 ‘발리 패밀리’는 “발리가 속해 있는 인도네시아는 이슬람교를 믿지만, 발리의 종교는 힌두교라 두 종교의 명절을 합치면 1년에 20개가 넘는 공휴일이 생긴다”고 설명한다.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일제히 “좋겠다~”며 부러워하고, ‘발리 패밀리’는 “이중 가장 큰 명절인 힌두교의 새해 ‘녀삐 데이’가 바로 내일”이라며 “발리의 특별한 명절 전야제를 소개하겠다”고 선포한다. 

 

밤이 되자, 악령을 형상화한 ‘오고오고’(도깨비 인형) 퍼레이드와 함께, 사람들의 ‘괴성’이 오가는 전야제가 시작된다. 

 

다소 무서운 분위기에 대해 ‘발리 패밀리’는 “지난해의 악재를 정화하고 새해를 새롭게 시작하고자 하는 의식”이라며, “명절 당일인 내일은 아무도 집 밖에 나갈 수 없고, 나가는 순간 경찰에게 잡혀간다”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한다. 

 

‘발리 대표’로 스튜디오에 자리한 샘 해밍턴은 “‘녀삐 데이’는 ‘침묵의 날’이란 뜻으로, 새해 첫날 발리를 방문하는 악령들이 ‘사람이 없다’라고 생각하고 지나갈 수 있게 침묵을 지켜는 풍습이 있다.

 

불이나 전기 사용을 자제하는 것은 물론, TV를 포함한 미디어도 모두 ‘스톱’ 되며, 관광객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건물 밖으로 나갈 수 없기에 공항도 멈춘다”고 ‘맞춤형 설명’을 이어간다. 

 

“따라서 이 기간 전후로 발리를 방문하게 되면 항공권이 싼 편”이라는 ‘꿀팁’까지 전파하는데, 안정환과 유세윤은 “발리를 몇 번이나 갔는데도 이런 날이 있는지는 처음 알았다”며 고개를 끄덕인다. 

 

실제로 명절 당일이 되자, ‘발리 패밀리’는 집에서 발리 전통 음식 ‘끄뚜빳’을 만들면서 ‘집콕 라이프’를 실행한다. 그러다 이들은 룰이 해제되는 다음 날 새벽 6시, 인도네시아 ‘자바’로 떠난다. 이슬람교 ‘라마단 기간’이 끝나는 명절 ‘르바란’이 바로 다음 날이어서 나낭의 본가 식구들과 만나기로 한 것.

 

“처음엔 오토바이를 15시간 동안 타고 이동했다”는 이들은 그야말로 산을 넘고 물을 건너는 장거리 이동 끝에 나낭의 본가에 도착한다. 이지연은 “처음 이곳에 왔을 때는 타임머신을 타고 100년 전 민속촌에 온 줄 알았다”며 우물과 아궁이가 그대로 보존돼 있는 시댁 곳곳을 소개한다. 

 

‘발리 패밀리’가 현지의 전통을 따르며 명절을 즐기는 모습은 15일(오늘) 저녁 8시 10분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83회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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