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여경, 유명 트로트 가수 개인정보 빼내 집까지 찾아가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6-07 08:33:18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30대 여성 경찰관이 유명 트로트 가수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빼내 집까지 찾아간 사실이 밝혀졌다.

 

▲ 30대 여경이 경찰 내부망을 통해 트로트 가수의 집주소를 무단 열람해 찾아간 것으로 확인돼 직위 해제됐다. [사진=KBS 뉴스]

 

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월 충남경찰청 소속 30대 여경 A씨는 경찰 내부망을 통해 유명 트로트 가수 B씨의 개인정보를 열람한 뒤, 서울에 위치한 B씨의 자택으로 찾아갔다. A씨는 B씨에게 위해를 가하진 않았지만, 이에 깜짝 놀란 B씨는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상급자의 승인 없이 무단으로 가수 B씨의 개인정보를 조회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수사에 필요한 경우에만 주소 등 개인정보를 열람할 수 있으나, 반드시 상급자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충남경찰청은 A씨에 대한 징계 절차에 돌입해 직위 해제했으며,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다.

  • AI로 만든 정보, 진짜일까요? 공유 전 한 번 더 확인하세요.
  • 정보의 격차 없이,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닿을 수 있도록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이봉창 의사 순국 94주기…김호연 빙그레 회장, 독립정신 계승 앞장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이봉창 의사 순국 94주기를 맞아 고인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리는 추모식이 서울 효창공원에서 열렸다. 이봉창 의사의 업적을 알리는 데 힘써온 김호연 빙그레 회장의 선양사업과 빙그레의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활동도 주목받고 있다. 10일 이봉창의사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 내 이봉창 의사 묘전에서 제94주기 추모

2

여수세계섬박람회 관람객 100만명 돌파…개막 36일 만
[메가경제=심영범 기자]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개막 36일 만에 누적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개막 초기 체험 콘텐츠 부족 등으로 관람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보강하고 문화공연을 확대하면서 관람객 유입에 속도가 붙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10일 오후 박람회장 누적 관람객 100만명 돌파를 기

3

강원랜드, AI로 불법 도박 잡는다…온·오프라인 감시망 강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강원랜드가 인공지능(AI) 기반 탐지 시스템과 유관기관 공조를 앞세워 불법 사행성게임 근절에 나선다. 온라인 불법 사이트 감시부터 오프라인 합동단속, 군장병 및 일반 국민 대상 예방 캠페인까지 대응 범위를 넓혀 불법 사행성게임에 대한 선제적 차단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강원랜드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게임물관리위원회, 경찰 등 유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