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혈액암 환우 지원 3000만원 기부…‘채움 상자’ 키트 지원

김민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0 09:30:04
기부금 전액, 급성백혈병 환우 위한 ‘케어 키트’ 사업에 활용
기부금, 버추얼 기부런 ‘꿈꾸런 2026’ 캠페인 통해 조성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셀트리온이 혈액암 환우들의 치료 지원을 위해 한국혈액암협회에 30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급성백혈병 환우를 위한 케어 키트 ‘채움 상자’ 지원에 사용되며, 총 150명의 환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혈액암 환우들의 치료 지원을 위해 한국혈액암협회에 기부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셀트리온이 혈액암 환우들의 치료 지원을 위해 한국혈액암협회에 3000만원을 기부했다. [사진=셀트리온]

 

기부금은 급성백혈병 환우를 위한 케어 키트 지원 사업인 ‘채움 상자’에 전액 사용된다. 해당 키트는 항암 치료나 조혈모세포 이식 과정에서 면역력이 약해진 환우들에게 빈번히 발생하는 감염 및 점막 손상 등 부작용 관리에 필수적인 물품들로 구성됐다. 

 

약 20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된 키트는 총 150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며, 셀트리온은 이를 통해 환자들이 투병 중 겪는 일상적인 불편함을 덜어주고 건강한 일상으로의 회복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기부금은 셀트리온이 ‘암 예방의 날(3월 21일)’을 맞아 기획한 버추얼 기부런 ‘꿈꾸런 2026’ 캠페인을 통해 조성됐다. 암 예방의 날은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으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도 적절한 치료를 통해 극복할 수 있다는 의미(‘3-2-1’)를 담아 3월 21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셀트리온은 이러한 취지에 맞춰 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혈액암 환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캠페인 결과 총 1000명의 달리기 동호인이 참여했고, 이 중 셀트리온 임직원 236명도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서 환자들의 치료 여정 전반에 함께하고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기부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희망과 극복의 의미를 담은 기부금이 환우들의 투병 환경 개선에 유용하게 사용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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