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웹케시와 글로벌 자금관리 서비스 구축 맞손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5-08 09:58:32
5월 중 ‘글로벌 통합자금관리 서비스’ 출시 예정
40개국 300개 금융기관 계좌 조회 지원…CMS 고도화 추진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신한은행이 B2B 핀테크 기업 웹케시와 손잡고 글로벌 진출 기업을 위한 통합자금관리 서비스 구축에 나선다. 양사는 해외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 고객의 자금관리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7일 서울 영등포구 웹케시 본사에서 웹케시와 글로벌 진출 기업을 위한 통합자금관리 서비스 구축 및 CMS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 지난 7일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웹케시 본사에서 진행된 기업고객 글로벌 자금 관리 및 운용 제휴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승목 신한은행 고객솔루션그룹장(왼쪽)과 강원주 웹케시 대표가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제공]


이번 협약식에는 이승목 신한은행 고객솔루션그룹장과 강원주 웹케시 대표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 기업 고객 대상 통합자금관리 제휴 서비스 출시, ▲고객 맞춤형 서비스 도입, ▲공동 마케팅 추진,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 CMS 고도화 과제 발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은 5월 중 기업뱅킹 등 기업 비대면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통합자금관리 서비스’를 출시한다. 해당 서비스는 신한은행 기업뱅킹 이용 고객이 약 40개국 300개 금융기관의 계좌 잔액과 거래내역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업 고객은 국내외 계좌 정보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하고, 보고서 기능을 활용해 자금 흐름을 보다 쉽게 점검할 수 있다. 이메일과 SMS를 통한 보고서 정기 발송 기능도 제공되며, 고객사가 사용 중인 ERP 시스템과의 연동도 지원된다.

특히 해외 법인이나 사업장을 운영하는 기업은 여러 국가와 금융기관에 분산된 자금 정보를 신한은행 기업뱅킹에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어 자금관리 업무 부담을 줄이고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 고객의 글로벌 사업 운영을 지원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웹케시 역시 “신한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 고객의 자금 운영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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