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논, '데논 홈 200·400·600' 공개... 공간의 일부가 되는 사운드 선보인다.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0 12:39:22
가상 돌비 애트모스·HEOS 64기기 연동·LP 무선 전송까지… 오디오 에코시스템 완성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데논(Denon)이 홈 스피커 신제품 '데논 홈 200, 400, 600' 3종을 동시 출시했다.

 

▲ 데논 제공


이번 신제품은 "소리가 공간을 빚어낸다"는 데논의 오랜 철학에서 출발했다. 데논 엔지니어링·디자인 팀은 "스피커가 진정으로 집의 일부처럼 느껴질 수 있을까?"라는 질문 하나를 개발의 씨앗으로 삼았다. 이음새 없는 직조 패브릭, 정밀 가공된 아노다이즈드 알루미늄, 부드러운 터치 마감과 실리콘, 현대적인 인테리어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심플한 기하학적 형태가 의도적인 연속성을 가지고 유연하게 이어지며, 단순한 가전을 넘어 따뜻하고 인간적인 존재감을 공간 속에 심어낸다.

하만(HARMAN) 산하 사운드 유나이티드의 라일 스미스(Lyle Smith) 회장은 "최신 데논 홈 시리즈는 사람들이 데논에 기대하는 압도적인 오디오 성능과 쉽고 간편한 홈 사운드 경험을 하나로 결합했다"며 "각 스피커는 어떤 공간에도 어울리도록 디자인되었으며, HEOS 플랫폼을 통해 홈 파티를 열거나 휴식을 취할 때, 혹은 방을 이동할 때도 일상의 흐름을 깨지 않으면서 음악의 모든 디테일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제품은 청취 스타일과 공간 특성에 맞춰 세 가지 모델로 구성됐다. 데논 홈 200은 업그레이드된 3개 드라이버·3개 앰프 설계로, 콤팩트한 외형에서 기대하기 어려운 넓은 공간감과 자연스러운 사운드를 구현한다. 데논 홈 400은 6개 드라이버·6개 앰프 어레이와 전용 업파이어링 드라이버를 갖춰 일상의 청취 경험에 입체감과 깊이를 더하는 넓고 화사한 사운드스테이지를 완성했다. 라인업 최정상인 데논 홈 600은 듀얼 대향형 6.5인치 우퍼와 트위터, 미드레인지, 업파이어링 드라이버 어레이를 장착하고, 내장 서브우퍼 시스템으로 깊고 권위 있는 저음을 전달해 음악 본연의 깊이를 가감 없이 드러낸다.

전 라인업에 가상 돌비 애트모스 뮤직(Virtual Dolby Atmos Music)을 탑재해 뛰어난 공간감과 명료함, 사실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스톤'과 '차콜' 두 가지 색상과 부드러운 터치 컨트롤, 정제된 산업 디자인 언어를 공유하며, Wi-Fi, Bluetooth, USB-C, Aux-In 등 폭넓은 연결 옵션을 지원한다. HEOS 앱 하나로 TIDAL, Amazon Music HD, Qobuz 등 고해상도 스트리밍 서비스를 손쉽게 즐길 수 있다.

HEOS 기능을 통해 최대 64개 기기(32개 존)와 연결 가능해 방을 이동하며 음악을 끊김 없이 이어 듣거나 각 방에서 서로 다른 음악을 재생하는 자유로운 멀티룸 환경을 구성할 수 있다. 최근 출시된 DP-500BT 블루투스 턴테이블과 연동하면 아날로그 LP 사운드까지 집안 곳곳으로 무선 전송이 가능해 더욱 풍성한 오디오 에코시스템을 완성한다. 인테리어 스타일에 구애받지 않는 세련된 마감과 즉각 반응하는 컨트롤은 기술이 공간을 압도하지 않으면서도 그 가치를 한층 높여준다.


▲ 데논 제공

데논 관계자는 "새로운 데논 홈 200, 400, 600은 단순한 제품 리프레시를 넘어 '공간의 일부가 되는 사운드'라는 데논의 비전을 담고 있다"며 "일상의 배경이 되어주다가도 음악이 시작되는 순간 공간에 감정과 생명력을 불어넣는 풍성한 사운드트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데논 홈 200·400·600은 4월 9일부터 네이버 데논 브랜드 스토어와 이마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판매되며, 가격은 홈 200이 49만9000원, 홈 400이 74만9000원, 홈 600이 10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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