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한국관광공사·충북·충남과 일본 관광객 유치 맞손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4 16:37:36
일본 고객 기반 활용…충청권 관광 콘텐츠·혜택 제공
관광 플랫폼·전용 체크카드 연계해 방한 편의성 강화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신한은행은 14일 일본 도쿄 SBJ은행 본점에서 SBJ은행이 한국관광공사, 충북문화재단, 충남문화관광재단과 일본 관광객 유치 확대 및 충청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일본인의 방한 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SBJ은행 고객 기반과 자체 플랫폼을 활용해 일본 현지에서 충청권 관광을 알리고 지방관광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부가 추진 중인 ‘방한관광 대전환 및 지역관광 대도약’ 정책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는 설명이다. 

 

▲ 14일 일본 도쿄 SBJ은행 본점에서 진행한 ‘한일관광문화교류 전략적 MOU 체결식’에서 (왼쪽부터) 정근희 한국관광공사 일본지역센터장, 김현 충북문화재단 관광사업본부장, 최동석 충남문화관광재단 관광사업본부장, 권순박 SBJ은행 법인장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제공]



SBJ은행은 앱과 홈페이지에서 운영 중인 ‘닛코리한일플랫폼’을 통해 충청권 관광 콘텐츠와 지역 특화 혜택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닛코리한일플랫폼은 맛집과 여행, 뷰티 등 다양한 분야 할인 쿠폰과 제휴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또 지난 1월 출시한 ‘SBJ트래블 K 데빗카드’와 연계해 일본 고객들의 한국 여행 편의성도 높일 계획이다. 해당 카드는 엔화 계좌에서 원화로 자동 환전 결제를 지원하며, 국내 신한은행 ATM에서 원화 출금도 가능한 한국 관광 특화 체크카드다.

한국관광공사와 충북문화재단,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일본 현지 여행사 네트워크 연계와 충청권 관광 콘텐츠 개발, 짐 보관 서비스 할인, 일본인 관광객 대상 기념품 제공 등 지역 특화 프로모션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SBJ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일본 현지 고객 기반을 활용해 한국 지방관광 활성화를 지원하는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관광과 금융을 연계한 다양한 시도를 통해 한·일 교류 확대와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해외여행 수요 확대에 맞춰 이달 SOL트래블·SOL트립앤샵 체크카드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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