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8월 7일 인천~고베 신규 취항…간사이 하늘길 프로모션 실시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1 13:48:06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진에어가 오는 8월 7일부터 인천~고베 노선에 신규 취항하며 일본 간사이 지역 노선 경쟁력을 강화한다. 직항 노선 개설로 기존 오사카를 경유해야 했던 고베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일본 자유여행 수요 확대에도 힘을 보탤 전망이다.

 

인천~고베 노선에는 189석 규모의 항공기가 투입되며 매일 1회 운항한다. 인천국제공항에서는 오후 1시 30분 출발해 현지시간 오후 3시 30분 고베공항에 도착하며, 비행시간은 약 2시간이다. 복편은 오후 4시 30분 고베를 출발해 오후 6시 3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 [사진=진에어]

 

그동안 국내 여행객들은 고베를 방문하기 위해 오사카 간사이국제공항을 이용한 뒤 리무진버스나 철도로 1시간 이상 이동해야 했다. 직항 노선이 개설되면서 이동 시간을 줄이고 여행 편의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효고현의 중심 도시인 고베는 항구 도시 특유의 이국적인 분위기와 미식 관광지로 잘 알려져 있다. 개항기 건축물이 남아 있는 기타노이진칸과 메리켄 파크, 일본 3대 온천으로 꼽히는 아리마 온천 등이 대표 관광지다.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고베규와 개성 있는 카페 문화도 관광객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롯코산 전망대에서는 고베 시내와 바다를 조망할 수 있으며, 토어 웨스트와 사카에마치 거리에서는 소품숍과 카페를 중심으로 여유로운 도심 산책을 즐길 수 있어 힐링 여행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진에어는 신규 취항을 기념해 오는 8월 2일까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8월 7일부터 10월 24일까지 운항편 탑승객을 대상으로 일부 기간을 제외하고 최대 15% 운임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여행객을 위한 '고베 에센셜 가이드'도 함께 공개했다. 할인 운임 이용객에게도 위탁수하물 15㎏이 무료 제공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기존 간사이 노선에 고베 직항이 추가되면서 오사카와 교토 등 주변 도시를 함께 여행하는 다구간 일정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취항 기념 프로모션과 편리한 운항 스케줄을 활용해 고베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올해 1분기 매출액 423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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