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호텔, 日 미쉐린 스타 셰프 초청…가을 미식 시장 공략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10-21 15:46:07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조선호텔앤리조트가 일본 미쉐린 스타 셰프들을 초청해 가을 미식 수요 공략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웨스틴 조선 서울의 ‘나인스게이트’와 프리미엄 일식 레스토랑 ‘야마부키’, ‘호무랑’ 등 3개 레스토랑에서 진행된다.

 

▲ 요네무라 마사야스 셰프. [사진=조선호텔앤리조트]

 

먼저 나인스게이트는 오는 11월 4일과 5일 일본 도쿄의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nôl(노르)’의 셰프들을 초청해 스페셜 디너를 진행한다. nôl은 2021년 문을 연 이후 2022년부터 미쉐린 1스타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속가능성과 환경보호 실천을 인정받아 미쉐린 그린 스타도 획득했다.

 

이번 행사에는 총괄 셰프 탄노 타카시와 노다 타츠야가 참여해 일본 각지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7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섬세한 프렌치 조리 기법과 식재료 본연의 풍미를 살리는 메뉴 구성을 통해 레스토랑의 미식 철학을 전달할 예정이다.

 

주류 페어링은 날짜별로 차별화한다. 양일 모두 간다 넘버원·넘버쓰리 준마이 다이긴조와 오이타 보리소주 킷쵸무 등 주류를 기본으로 구성한다. 11월 4일에는 프리미엄 사케와 일본 고슈 와인을 조합하고, 11월 5일에는 프리미엄 사케에 히비키와 야마자키를 더해 서로 다른 풍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야마부키와 호무랑도 일본 미식 콘텐츠를 강화한다. 두 레스토랑은 일본 교토의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신몬젠 요네무라(Shinmonzen Yonemura)’의 오너 셰프 요네무라 마사야스를 초청해 11월 10일과 11일 특별 코스를 선보인다.

 

요네무라 셰프는 전통 가이세키 요리에 서양의 조리 기법과 감각을 접목한 창의적인 다이닝으로 알려져 있다. 와규와 해산물, 트러플 등 일본의 프리미엄 식재료를 활용해 전통과 현대적 미식을 결합했다.

 

야마부키는 11월 10일 런치에 7코스 메뉴와 사케 페어링을 제공한다. 일본의 사케 문화를 세계에 알린 공로로 ‘사케 사무라이’ 칭호를 받은 치바 마리에가 페어링을 큐레이션하고, 신슈키레이·히텐·히라이즈미 혼포 등 프리미엄 사케를 주제로 한 특별 클래스도 마련한다. 같은 날 디너에는 엄선한 사케 6종을 활용한 페어링 코스를 운영한다.

 

호무랑은 11월 11일 요네무라 셰프의 8코스 가이세키 메뉴와 일본 양조장 히라이즈미 혼포가 엄선한 쿠헤이지 사케를 결합한 스페셜 디너를 선보인다. 539년 전통을 내세운 양조장의 사케와 코스 요리를 함께 구성해 주류와 음식의 조화를 강조한다.

 

조선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일본을 대표하는 미쉐린 스타 셰프들의 미식 철학과 프리미엄 사케 페어링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세계 각국의 미식 트렌드와 수준 높은 다이닝 콘텐츠를 선보여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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