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 오프라인 예약 서비스 '에이블리 플레이스' 론칭…AI 추천으로 공방·베이커리 예약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3 14:39:37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오프라인 예약 서비스 '에이블리 플레이스'를 공식 론칭했다고 3일 밝혔다.

 

에이블리 플레이스는 이용자가 에이블리 애플리케이션에서 공방, 베이커리 등 다양한 오프라인 매장을 탐색하고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앱 내 취향 기반 탐색 경험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했다. 패션·뷰티·라이프 등 전 카테고리에서 축적한 연간 1500억 건 규모의 취향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여가·취미·체험 분야까지 개인화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

 

▲ [사진=에이블리]

 

서비스는 성수·건대, 홍대·연남, 종로·을지로 등 서울 주요 상권의 매장을 탐색할 수 있으며, GPS 기반 '내 주변' 검색과 자체 AI 개인화 추천 기술을 적용해 이용자 취향에 맞는 오프라인 공간을 제안한다. 앱 하단 '오늘뭐하지' 탭에서는 공방, 베이커리, 주문 제작 케이크 숍 등 픽업 서비스를 비롯해 뷰티 컨설팅, 공예, 베이킹, 플라워 클래스 등 다양한 체험 상품을 예약할 수 있다.

 

서비스는 공식 출시 전 시범 운영 단계에서도 성장세를 나타냈다. 지난 5월 주문 수는 전월 대비 5.8배, 구매자 수는 5.4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거래액은 3.6배 늘었으며, 공방 카테고리 거래액은 4.3배 증가했다.

 

에이블리는 에이블리 플레이스가 소상공인 셀러의 디지털 전환(DX)과 신규 고객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입점 셀러는 월간 활성 이용자(MAU) 1000만 명 이상의 에이블리 이용자를 대상으로 매장을 노출할 수 있으며, 온라인 판매 경험이 부족한 오프라인 사업자도 AI 기반 상품 등록 및 운영 지원을 통해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에이블리 플레이스는 앱 안에서의 취향 기반 탐색을 오프라인의 다양한 체험으로 확장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이용자에게는 더욱 정교한 추천 경험을, 소상공인 셀러에게는 성장 기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지난해 매출액 369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0.6% 증가한 수치다. 전사 거래액도 2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2%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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