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엑스 ‘모라 큐어(MORA Cure)’, 무릎 통증 디지털치료기기 확증 임상 연구로 ESSKA 국제학회 학술상 수상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6 15:44:31
ESSKA 국제학회 ‘Best Digital Health Science Abstract Award’ 수상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근골격계(MSK)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에버엑스(EverEx, 대표 윤찬)는 전방 무릎 통증 디지털치료기기(DTx) '모라 큐어(MORA Cure)'의 확증 임상 연구로 ESSKA (European Society of Sports Traumatology, Knee Surgery and Arthroscopy) 국제학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에버엑스 제공

 

에버엑스는 최근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ESSKA Congress 2026에서 모라 큐어 확증 임상 연구를 바탕으로 ‘Best Digital Health Science Abstract Award’를 수상했다. ESSKA는 스포츠 외상, 슬관절 수술 및 관절경 분야의 대표적인 국제학회 중 하나로, 이번 수상은 근골격계 질환 영역에서 디지털치료기기의 임상 연구 성과를 국제 학술 무대에서 소개한 사례다.

모라 큐어는 슬개대퇴통증 증후군(Patellofemoral pain syndrome, PFPS), 다른 말로 전방 무릎 통증 환자를 대상으로 개발된 무릎 통증 디지털치료기기다. 해당 질환은 계단 오르내리기, 쪼그려 앉기, 장시간 앉아 있기, 운동 활동 등의 동작에서 무릎 앞쪽에 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근골격계 질환으로 일상생활과 신체활동에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 통증이 반복되거나 장기화될 경우 활동량 감소와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가 중요하다.

모라 큐어는 이러한 임상적 필요에 기반해 개발됐다. 환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질환 특이적 재활 운동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통증 관리와 행동 변화를 돕는 교육 및 인지행동치료(CBT) 기반 콘텐츠를 함께 제공받는다. 의료진은 환자의 수행 현황과 치료 경과를 확인할 수 있어, 병원 진료와 병원 밖 관리를 연결하는 치료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이번 수상의 기반이 된 확증 임상 연구는 모라 큐어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해 수행된 다기관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이다. 에버엑스는 해당 연구를 통해 무릎 통증 환자에서 디지털치료기기가 기존 진료를 보완하고, 환자의 지속적인 운동치료 수행과 통증 완화를 지원할 수 있는지 평가했다.

근골격계 통증 질환은 장기적인 운동치료와 생활습관 관리가 중요하지만, 실제 임상 현장에서는 환자의 치료 순응도 유지와 지속적인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에버엑스는 모라 큐어를 통해 의료진과 환자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근거 기반 디지털 치료 모델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형외과 전문의인 윤찬 에버엑스 대표는 “이번 ESSKA 국제학회 수상은 모라 큐어의 확증 임상 연구가 국제 학술 무대에서 평가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무릎 통증을 포함한 근골격계 질환은 일회성 치료보다 지속적인 운동치료와 관리가 중요한 영역인 만큼, 실제 진료 현장에서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근거 기반 디지털치료기기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에버엑스는 AI 기반 동작 분석 기술과 디지털 재활 솔루션을 기반으로 근골격계 질환의 평가와 치료, 관리를 지원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다. 회사는 모라 큐어를 비롯한 디지털 치료·재활 플랫폼을 통해 병원 진료와 환자의 일상 속 관리를 연결하고, 근골격계 질환 관리의 접근성과 지속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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